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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연말이벤트 불참은 몸 값 불리기?

추성훈, 연말이벤트 불참은 몸 값 불리기?

‘잦은 대외활동으로 연습부족’, ‘유도 복귀설’ 등으로 구설수


추성훈(사진출처 : 다음카페)


'풍운아' 추성훈(32,아키야마 요시히로)은 왜 연말이벤트를 출전을 거부했을까.

지난 11일 추성훈은 “K-1 다이너마이트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K-1 주최사인 FEG(대표 타니가와 사다하루)가 추성훈의 입맛에 맞춰 10명의 상대를 제시했음에도 말이다. 거취문제를 놓고 갈팡질팡하는 추성훈에게 센코쿠(일본 종합격투기)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14일 센코쿠는 일본 스포츠나비를 통해 “추성훈이 센코쿠에서 경기를 가지길 원한다면 최고의 대우를 할 것”이라며 노골적으로 추성훈 영입의사를 나타냈다. 추성훈은 현재 격투기계에서 최고의 흥행카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추성훈은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금전문제가 연말이벤트 출전거부의 첫번째 이유로 꼽힌다. 지난 9월 열린 ‘드림6’에서 추성훈은 도노오카 마사노리(35,일본)를 상대로 승리했다. 경기 직후 차기 상대로 센코쿠 소속인 요시다 히데히코(39,일본)를 지목했다. K-1 소속인 추성훈으로서는 불가능한 대결이다. 이에 대해 격투기 전문가들은 11월 K-1과의 계약만료를 앞두고 대전료를 높이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추성훈의 유도복귀설도 흘러나온다. 지난 14일 추성훈은 ‘가노컵 국제유도대회(이하 가노컵)’를 참관했다. 경기 직후 일본 도쿄스포츠를 통해 “유도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추성훈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남자유도 81kg급 금메달리스트다. 일본은 그의 이름으로 유도전용체육관을 건립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유도계에 잔류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며 2004년 12월 K-1을 통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하며 유도계를 떠났다.

연말이벤트 출전거부가 잦은 외도에 따른 연습부족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추성훈은 연말이벤트에 참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11월에는 “12월부터는 대외활동을 중단하겠다. 연말대회를 위해 연습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K-1과의 협상 이전인 지난 9일 '제25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2008 백조상 시상식' 참가에 이어 14일에는 가노컵을 참관하는 등 대외활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격투팬들은 격투가 추성훈을 원하고 있다. 격투기계 최고 스타가 된 추성훈이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동안의 추성훈의 이미지는 무도 격투가였다. 만약 이번 연말이벤트 불참이 단지 '몸 값 불리기'를 위한 쇼였다면, 팬들의 비난을 면치 못 할 것이다.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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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ㄷ ㄳ 2008.12.16
능력있는 추성훈의 자유고 최홍만은 경기 성적이 안좋을 뿐이어서 한계가 보일뿐이고 . 추성훈이 뭘 하든 지 자유지 . 무슨 팬 운운 ! 능력 지상주의 사회에서 논점이 틀렸지 . 추성훈 경기를 못본다고 누가 안타까워하나 ? 요즘 경제가 생각할게 많은데 .
123 2008.12.18
흠 이제 정말 예전처럼 열심히 운동하는 추성훈의 모습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