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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태권도 UCC 공모전’ 시상식 열려

금 10돈의 행운은 ‘태권도를 사랑하는 작은 도전’이 차지


9일 열린 제2회 태권도 UCC 공모전 시상식


9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 이하 진흥재단)과 온라인 무술전문사이트 <무카스>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아이 러브 태권도 UCC 공모전’ 시상식이 진흥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이대순 이사장, 송동근 사무총장을 비롯한 진흥재단 임직원과 무카스 이승환 대표, 유상도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태권도를 사랑하는 작은 도전’을 제출한 변희문(스플래시 아이디어) 씨가 대상을 받았다. 부상은 금 10돈. 노트북이 걸린 금상은 ‘태권도는 행복을 전하는 오아시스’를 만든 강송희 씨가 차지했다. 또 은상 두 명은 한아름 씨의 ‘태권도 모션 그래픽’과 유정환 씨의 ‘태권도의 정신을 잊지 말라’가 선정됐다. 이외 동상 5명, 장려상 15명, 인기상 10명, 외국인특별상 등의 수상이 차례로 이어졌다.

대상을 차지한 변희문 씨는 “우리보다 더 좋은 작품이 많았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UCC 공모전을 통해 태권도를 알리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금상 수상자인 강송희 씨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해외에 파견된 코이카 태권도 사범의 일상을 알리고 싶어 이집트에서 보내 온 영상을 서툰 솜씨로 제작한 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대순 이사장은 “태권도 UCC 공모전은 한국이 세계적으로 가장 잘하는 두 가지를 겸하고 있다. 바로 태권도와 IT다. 이를 결합한 이번 공모전은 태권도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을 넘어 태권도에 창의성을 결합한 뜻 깊은 행사다.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 태권도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무카스 대표이사는 “지난 해 1회 공모전에는 태권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련 장면이 많았던 반면 이번 2회 공모전에는 뚜렷한 메시지와 주제를 담은 개성 넘치는 작품이 많아 심사하기 힘들었다. 내년 3회 공모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축사했다.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은 무카스(www.mookas.com) UCC채널이나 타고라(www.tagora.kr)를 통해 볼 수 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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