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연재

[유병철의山山水水]무술TV를 만들자

[유병철의山山水水]무술TV를 만들자

대답 없는 한국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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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주간 필자 사정으로 산산수수를 연재하지 못했다. 원래 공백은 2주로 최소화하려고 했으나 그 약속도 지키지 못했다. 애독자 여러분에게 사과드리며, 너그러운 양해도 구하고 싶다. 참고로 이번주 산산수수는 분량이 제법 길다. 혹시라도 긴 글을 읽기가 부담스러운 독자는 바로 ‘-2-’를 읽으면 된다.

마지막 산산수수(열 번째 이야기-해동검도를 위한 발언대)는 한국해동검도연맹(이하 한국해동)에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무카스>의 ‘발언대’ 코너를 통해 속시원히 내놓으라고 제안했다. 어떤 내용이든 게재하겠다는 뜻도 확실하게 밝혔다. 그런데 4주째를 맞은 지금까지 한국해동이 그토록 하고픈 말은 <무카스>에 전달되지 않았다.

그 사이 <무카스>는 한국해동의 큰 국제대회를 예고기사는 물론이고, 현장취재를 통해 보도했다. 혹시라도 무카스와 악연이 있는 한국해동이 산산수수의 제안을 진실하게 받아들지 않을까 걱정했기에 더욱 충실히 보도하려고 애를 썼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12회 해동검도 명인배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답답해서 몇 차례 담당기자에게 한국해동측의 원고를 채근했다. 처음에는 “한국해동의 000이 할 얘기가 너무 많아 3편으로 나눠 글을 보낸답니다”는 설명이 나왔다. 그래서 “3편이든 10편이든 일단 하나라도 먼저 보내달라고 요청해라. 향후 언제든지 하고픈 말은 계속 내보내겠다고 전해라”고 주문했다. 이후에도 몇 차례 확인을 했지만 “아직”이라는 답만 돌아왔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 사이 큰 대회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시간이 많이 지났다. <무카스>에 그렇게 댓글을 올리던 한국해동 측 인사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우리(한국해동)는 왜 기사 안 써주냐”며 핏대를 높이더니 정작 멍석을 깔아놓으니 왜 반응이 없는 것일까. 조금 실망이다. 적어도 한국 고유의 자랑스런 해동검도를 책임지겠다는 단체에서 한 달이 되도록 자신들의 입장을 내놓을 능력이 없다는 것인가?

참고로 이참에 한 가지 한국해동 측에게 확실히 할 것이 하나 있다. 자꾸 ‘언론의 중립성’을 따지는데 이것 참 웃기는 얘기다. 여기서 중립이 ‘기계적이고, 형식적인 중립’이 아니라는 것은 언론학을 조금이라도 공부해 본 사람은 다 안다. 중립을 표방하면서도 노골적으로 특정 정치세력을 지지하는 국내 보수언론은 그렇다고 해도, 정치권력으로부터 자유롭기로 소문난 미국의 유수언론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 그렇다고 해서 뉴욕타임스가 편파적인 미디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언론의 불편부당은 옳고그름에 대한 판단, 즉 진실을 기초로 하는 것이다. 이런 상식적인 얘기까지 해야하는 게 참 답답하다.

한국해동은 무카스가 역사논쟁에 대한 기사를 쓰며 세계해동을 일방적으로 지지했다고 뿔이 났다. 무카스가 ‘그럼 그에 대한 설득력 있는 반론을 내놓으라’고 했지만 받아보질 못했다. 무카스는 분명히 세계해동이 더 정통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것이 진실이라는 판단 하에 계속 기사가 나간 것이다. 왜 자신들은 설득력 있는 근거를 내놓지 못하면서 다른 쪽의 정당성을 보도하면 중립성이 결여됐다고 목소리를 높이는가?

이에 한국해동은 왜곡 편파보도라며 무카스 기자를 고소했다. 하지만 한국의 사법시스템은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안타까운 것은 고소를 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비언론을 혼내주겠다고 으름장을 놓던 한국해동측은 무혐의 판정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무카스 기자에 대해 인간적인 사과도 하지 않았다. 무카스는 역으로 한국해동을 무고죄로 고소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무술인들인데’라는 생각으로 이를 포기했다. 이 과정은 무카스의 지난 기사를 보면 잘 나와 있다.

이후 한국해동측 인사로 추측되는 이들은 이런 과정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이 무카스에 검도 관련 보도가 나가면 ‘비난성 댓글’을 서슴없이 달아 왔다. 무카스 편집부는 가능한 대응을 자제해왔는데 그 도가 지나치다고 판단해 지난 번 산산수수를 통해 ‘한국해동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촉구한 것이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셈이다. 그동안의 과정을 되새김하면 솔직히 <무카스>가 억울한 게 많다. 사과 한 번 받지 못했고, 터무니없는 댓글 공격만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한국해동의 행사를 보도하고, 또 공개적으로 한국해동의 입장을 게재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해동검도의 역사논쟁이나 정통성 여부는 이미 사법부 자료 등 많은 증거가 있다. 해동검도인은 물론이고, 무술계 전체에 한국해동이 옳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는 근거나 자료가 있다면 얼마든지 공개하기 바란다. <무카스>는 얼마든지 ‘중립적으로’ 보도할 의사가 있다. 정말이지 한국해동의 설득력 있는 글을 기대한다.

두 권의 택견 책


우리금융배 택견배틀 경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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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간 산산수수를 쉬면서 두 권의 책을 읽었다. 모두 택견 관련 서적으로 결련택견협회의 도기현 회장이 쓴 ‘택견 그리고 나의 스승 송덕기’와 이용복 대한택견연맹 총사의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는 책이었다. 두 권 모두 마음에 쏙 들었다. 특히 도 회장의 책은 ‘전문 글쟁이’를 자부하는 필자가 보기에도 정말 잘 쓴 책이었다.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꼭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담당기자를 통해 약속을 잡고, 직접 찾아가 좋은 책을 낸 것에 대해 고마움까지 표하고 왔다(바보같이 책에 사인을 받아온다는 것을 깜박했다). 물론 이용복 총사의 책도 택견을 대한체육회 정가맹단체로 만든 집념이 잘 나와 있어 큰 도움이 됐다.

택견은 현재 크게 4단체로 나눠져 있다고 한다. 위의 두 멋진 저자 외에 충주택견에 두 단체가 더 있다고 했다. 이미 해동검도가 세계해동과 한국해동으로 나눠져 있는 것을 확인했으니 벌써 내분의 진통을 겪고 있는 무술이 두 개나 된다.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합기도는 더 처참하다. 대한체육회 가맹을 위해 대통합을 선언해놓고 다시 엄청난 분열로 서로를 헐뜯고 있다. 대한민국의 간판 무술로 올림픽 종목으로까지 성장한 태권도도 따지고 보면 WTF와 ITF가 있고, ITF는 다시 세 조각으로 나뉘어 있다. 상황이 이 정도이니 솔직히 외국인들이 한국 무술계의 이런 속사정을 다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 두렵다는 생각마저 든다.

결련택견의 도기현 회장이 “택견은 언젠가는 꼭 통합할 것입니다”는 말을 해 좀 위로가 되기는 했지만 이렇게 나눠진 한국의 무술단체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하나로 뭉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해당 무술의 속사정을 알면 알수록 통합이 힘들다는 결론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다른 인기스포츠에 비해 나눠먹을 파이도 그리 크지 않은 무술계에서 이렇게 분열이 심각하다는 데 크게 실망했다. 뭐 정치권력이 나서 강제 통합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고, 답답한 노릇이다. 그럼 이같은 현실에서 무술계가 정말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고민을 했다. 건전한 논쟁이 있고, 또 이를 거쳐 통합 및 진정한 발전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이것 자체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상만 해도 즐거운 무술TV

뒤에 소개할 대단치 않은 발상은 ‘대한민국에 태권도를 포함해 무술을 하는 인구는 얼마나 될까’에서 비롯됐다. 태권도만 따져도 대학의 학과만 50개가 넘고, 동아리까지 포함하면 세 자릿수에 달한다. 여기에 택견 검도 합기도 경호무술 무에타이 태극권 국선도 등 그 수를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운 무술을 모두 포함하면 도대체 수련인구는 얼마인가? 정확한 통계를 내는 것 자체가 힘들어 보인다. 그래서 모 무술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더니 아무리 줄여 잡아도 1000만 명은 될 것이라고 한다.

바둑담당기자를 해서 아는데 세계 최강인 한국바둑은 동호인 수를 600만 명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30대 이상의 나이가 많은 층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게임의 영향력에 잡혀있는 청소년층의 유입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그 수는 점점 줄고 있다고 한다. 이런 바둑도 전문TV가 두 개나 된다. 게임채널도 2개이고, 여기에 낚시, 패션, 다큐멘터리, 종교 등 케이블 전문캐널은 정말이지 다양하다.

그런데 무술TV는 없다. 예전에 무협TV가 있었지만 최근 경제전문채널로 넘어갔고, 지금은 ABO가 무협전문채널이다. ABO는 말 그대로 무협액션, 무협영화 전문 채널이지 무술인들이 원하는 무술TV는 아니다.

태권도를 포함해 한국의 무술을 총괄하는 전문채널이 없다는 것이 따지고 보면 이상하지 않은가? 태권도진흥법에, 전통무예진흥법까지 마련된 마당에 전문채널 하나 없다는 것이 문제라면 큰 문제인 것이다. 방송계에 알아보니 케이블TV사업의 PP(PROGRAM PROVIDER,프로그램제작사)의 설립은 그다지 힘들지 않다. 신규로 만들거나, 아니면 기존채널을 인수할 수도 있다. 비용도 의외로 많지 않다(그나마도 정부 주도로 만들면 사비를 털 이유가 없다).

무술TV가 있다고 생각해 보자. 굳이 스포츠채널이나 지상파에 애걸복걸하지 않아도 태권도는 물론이고, 해동검도, 합기도, 택견 등 각종 무술을 쉽게 중계할 수 있다. 생중계가 힘들면 녹화라도 좋다. 택견의 이용복 회장이 자신의 저서에서 KBS위성방송이 택견을 중계해 택견중흥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하는데 무술TV가 생긴다면 이런 중흥을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무술전문 뉴스에, 각종 정책 토론회, 그리고 골프레슨처럼 수련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까지 사실 콘텐츠는 무궁무진하다.

2001년 무술열풍이라는 말이 나돌았다. 국내에 이종격투기가 본격적으로 도입됐고, 한 지상파 방송사(인간극장)가 ‘고수를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을 시리즈로 방영하면서 무술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으로나마 폭발했다(인간극장 사상 역대 2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만큼 TV의 중요성은 두 말 하면 잔소리다. 이런 사례 때문에라도 무술TV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다.

일단 무술TV는 공익성을 담보해야 한다. 어느 특정 무술이나, 특정파벌이 주도해서는 곤란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정부투자기관 형식(아리랑TV처럼)으로 만들어져야지만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제라도 모든 무술인들이 서명운동이라도 해서 무술TV를 만들자고 하면 ‘오버’일까? 오히려 진정한 무술 발전이라는 효과 면에서는 현재 태권도진흥법이나 전통무예진흥법이 담고 있는 각종 방안보다 ‘무술TV 설립’이 훨씬 나아 보인다. 많은 무술인들의 생각은 어떨까 궁금하다. 참고로 현재까지 필자가 개인적으로 자문을 구한 무술계 전문가들은 모두 쌍수를 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유병철 선임기자 /einer@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60

찬성합니다. 2008.12.08
무술TV안에 적극 찬성하죠. 이것을 누가 반대 하겠습니까. 앞으로 전통무예진흥법 발효 이후 종목지정과 지원단체선정등의 일이 마무리되면 무예계가 한목소리로 기자님의 안을 한목소리로 주장하고 현실화를 이끌어 내야 할 것같습니다. 태권도진흥법, 국민체육진흥법도 있고하니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산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또 반대등과 같은 이견은 더더욱 없을 것이구요. 참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저도 찬성 2008.12.08
각 무술에 대한 정보가 전달되면 종목별 협회의 홍보도 적극적일 것이고, 일선 도장입장에서는 돈안들이고 홍보되는 효과와 유치효과가 있으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내요.
진실 2008.12.08
위에 유병철기자님에 해동검도관련글잘보았습니다,대부분 맞는말씀잘 쓰셨네요, 그동안 무카스에서 객관적이지못하고 세계해동측의 주장만 믿고 1년여간 세계해동홍보성기사를 써왔기에 그에 대해 네티즌들이 항의댔글을 올렸지요, 그런데 왜 발언대로 나와라하니 한국해동이 안나오냐! 하시는데요, 한국해동은 기본적으로 세계해동및 타검도단체와 싸움을 원치않습니다,항상타검도단체가 시비를 걸어오니까 어절수없이 대응을 할뿐이죠! 나름대로 모든면에서 한국해동은 자신이 있기에 세계해동이든 대한검도든 간에 먼저 싸움을 걸이유가 없죠,또한 무술인끼리 싸우는게 뭐가 보기좋습니까!
진실 2008.12.08
하여튼 한국해동은 조용히 자신의 길을 가고 싶을뿐이니 이점이해하시고요, 제생각엔 이런 발언대는 싸움경기장밖에 안돼니 없는편이 좋을듯싶고 각자 무술인끼리 운동이나 열심히 하고 각 협회운영이나 잘하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 그럼이만~~~
난상토론해요 2008.12.08
대표적인 두단체간의 주장이 상이하기 때문에 혼란이 있는것 같습니다. 누구 말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해동검도를 하시는 분들은 어느쪽이든 적통성있는 적자가 밝혀지기를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소속감이란 것은 적통성이 확립되면 자연 해결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해요. 당연 적통성있는 분을 따르는것이 정도고 도리죠. 이를 위해서라면 이전투구로 비춰질수도 있겠지만 무카스를 통해 이해당사자의 실날한 주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법률적 효력이 있는 증거와 근거를 제시하는 쪽이 일반에서는 객관적인정 받을 것이고 전통무예진흥법에 의해서도 인정 받을 것 같습니다.
무카스에건의 2008.12.08
원조 논쟁에 핵심은 거짓말을 누가 하느냐 이고 사실을 입증 할 법률적 증거를 가졌느냐 아닌가요? 사실은 입증자료로 주장하고 반대의 거짓주장은 입증가능한 반박 증거를 제시하면 되는거죠. 이것이 된다면 확실히 이슈가 될 것 같아요. 무카스가 국내 최고의 미디어이니까. 이런 이슈도 이끌어 내야 할 것 같구요. 기자님께 한번 건의 해 봤습니다.
무카스에건의 2008.12.08
내년 3월에 무진법 발효를 앞에 두고 있으니 해동검도 뿐만아니라 다른 무술들도 원조가리기를 특집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 제안합니다. 일선 지도자들은 이견이 엇갈리는 무술원조(?)에 대한 말이 무성하잖습니까.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해 보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해동검도는 지금 기회를 주었으니 그대로 하고 특공무술, 경호무술, 24반대18기, 본국검법, 국술, 화랑도 처럼 창시와 복원의 원조논쟁이 있는 종목도 발언대를 마련해서 각 주장에 따른 근거와 자료를 제시하고 상대의 주장에 반박하는 자료와 근거를 내놓으면 어떨까요?
솔직히 2008.12.08
지금무진법에대해안달이난사람들은무진법에해당되지않은단체들이다마치자신들이무진법을지휘하고있다고홍보하는데웃기는일이다문광부는이들을불러마치무술단체의대변인인냥하고있다한심하다무예포럼도다그런단체다
솔직히공감 2008.12.08
아래 솔직히가 맞는 말이다. 무진법에 관해서는 정부고유영역이 아닐까? 무예계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성은 있지만 시행령과 같은 장관령은 문체부의 고유영역이다. 결국 법은 법대로 하는 것이다. 법취지대로 유사단체를 정리해야 하는것 아니겠는가. 무카스 해동검도 관련기사는 법취지를 그대로 살린것 같다. 진짜가 어딘지 가리는 것은 앞으로 무진법의 전통무예단체 지정에 핵심이 될 것이다. 한국해동이 자신있다고 하는 부분은 이런 부분 아닐까? 원조이고 진짜라는 것을 자신하고 있는 것 같다. 그 내용이 궁금하다.
한무포럼(1) 2008.12.08
유 기자의 기사는 한마디로 깔끔하다. 아이디어로 낸 무술TV창설은 참 좋은 안이다. 무진법이 잘 시행되면 이러한 미디어가 생기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오늘 체육단체 통합과 관련해서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장 간담회가 있었는데 여기서 나온 이야기 중에 체육 전문채널을 만들어 비인기 종목에 대한 중계방송을 하자는 개인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유기자의 아이디어와 동일한 맥락이다. 스포츠체널이 많지만 인기 종목에 집중되고 비인기 종목은 돈을 주고서도 중계시간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결국 시청율로 먹고사는 미디어의 속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한무포럼에서 나온 이야기로는 무예전문 신문이나 잡지를 발행하지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한무포럼(2) 2008.12.08
여러 부문에서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현대 사회에서 전문 미디어의 필요성이 그만큼 절실하다는 반증이다. 무진법이 잘 시행되어서 이런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무진법과 관련하여 최근 발생하고 있는 여러 낭설들이 있다. 한무포럼에 대해서도 계속 오해가 있어서 해명을 하고자 한다. 한무포럼은 각 무예종목을 규합하여 거대단체를 만들자는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그런 단체를 만들어 세력을 형성, 타 단체를 억누르려는 어떠한 의도에도 말려들지 않고 무예계의 소통을 통해 단합을 이끌어 내어 무진법 시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나의 광장 기능을 하자는 게 창립취지이다. 가끔 한무포럼을 세력화하여 무예계의 헤게머니를 쥐려고 한다는 소리가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천명한다.
아이디어 2008.12.08
아이디어는 신선하다. 그런데 한무포럼은 제발 여기저기 안끼었으면 좋겠다.
한마디 2008.12.08
택견은 정말 힘들다. 힘겹다. 말만 화려하지 선수층도 약하다. 도장하는 사람들 정말 힘들다. 겉과 속은 다르다. 이처럼 힘든지경에 어디 택견이 진짜 택견다운 택견일까 무진법은 문화재보유자와 국가전수자가 운영하는 도장이 혜택을 받는것이다. 나머지택견은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에 전념할때다. 그러면 좋을텐데 자꾸 무진법에 얽매여 있어 택견인으로서 답답.
한무포럼(3) 2008.12.08
한무포럼은 3차의 포럼을 열었고, 11월 들어 정부 단국자와 무예단체장 간의 간담회를 두 번 주선하였다. 이를 두고 또 오해가 있는 줄 안다. 그러나 한무포럼은 어느 특정종목, 어느 단체에 편향되어 있지 않다. 물론 열심히 참여하고 도와주는 종목, 단체가 발언기회가 많으니만큼 주도적으로 보이겠으나 그것은 편향되어서 그런 게 아니라 무관심, 비협조를 하면서 참여를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일 뿐이다. 어떤 견해라도 수용하고 공개할 기회는 공평하게 주어져 있다.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서 뛰어가는 사람을 일방적으로 나무라서는 곤란하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하려는데 그것이 수용되지 못하거나 기회를 주지 않을 때 비방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한무포럼도 발언대에 나서라 2008.12.08
이곳 발언대에서 한마디 하면 될텐테..ㅋㅋ
한무포럼(4) 2008.12.08
무진법은 모든 무예종목과 단체가 골고루 시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종목, 단체도 불이익을 당하거나 소외되어서는 안된다. 3차의 포럼과 2회의 간담회에서 육성종목 지정은 국산 무예 전종목으로 견해가 모아졌다. 유도, 검도,공수도, 우슈 등 외국 국적의 종목을 제외하고 진흥법이 별도로 제정된 태권도를 제외한 전체 무예가 무진법 수혜대상이되는 것이다. 다단체가 있는 종목(합기도, 해동검도, 택견 등)은 여러 단체가 하나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창구 일원화를 하고 또 이를 총괄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원을 하는 방식에도 견해가 모아졌다. 다만 시행령으로 그러한 것을 규정할 수 있느냐하는 문제에 대해 정부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쎄요 2008.12.08
한무포럼(4)님 체육회 방식과 국체협 방식을 말하시는것 같습니다. 근대 문제는 무진법은 상업주의로 난립한 단체로 인한 여러문제를 감안한 입법취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택견은 문화재기능보유와 1대 기능보유자의 계보로 인해 갈라진 택견으로 분류되어 있고 정부가 정책적으로 택견의 보호를 지원하고 있어 4개로 나뉘어져 있어도 각기 문화재와 체육회에 지원이 있으니 이문제에서 어느정도 자류로워 보이지만 다른 무예종목은 그렇지 않잖습니까? 종목별 다단체를 하나의 협의체로 하고 다단체의 활동을 보장 한다는 것은 무진법 입법취지에 반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대요.
한무포럼(4) 2008.12.08
무예계는 잡음없이 총괄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과제라고 본다. 따라서 더욱 무예계는 소통을 통해 협력해야 할 시점에 있다. 최근 무진법 시행과 관련하여 이종목 연합단체 만들기가 거론되고 있고 실제로 만들어지고 있지만 기존의 단체는 모든 종목과 연합단체를 포괄하는데 문제가 있다. 따라서 정부가 주도하여 시행령에 근거한 새로운 단체를 만들어야 한다. 시행령이 아니더라도 국민생활체육협의회와 같은 법인을 만들어 정부가 위탁할 수 있다. 이런 단체가 만들어 지면 한국무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무포럼은 이런 다양한 의견을 수집해서 정부와 무예계에 제공하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것이다.
글세요님께 2008.12.08
상업적인 단체일 경우 체육도장업종 협회 같은 것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지만 무예 대부분이 도장업으로 분류되지도 못한 처지이지요. 무진법의 입법취지는 이시종의원이 몇차례 공식적으로 밝힌바도 있고, 한무포럼에서도 그렇게 파악이 되었지만 전통무예라는 명칭에 구애되지 않고 한국 산 모든 무예 전체를 진흥하는 것이 입법 배경인 것이 확실합니다. 따라서 어느 종목이나 단체는 수혜대상이고 어느 종목, 단체는 안되고 라는 것이 오히려 법취지에 어긋난다고 보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1 종목 다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해서 한 울타리에서 활동하다보면 자연히 통합의 기회도 만들어지게 될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태권도의 통합을 보면 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택견의 경우도 전체 택견단체가 연합체를 구성해서 무진법 수혜를 받다
???글쎄요 2008.12.08
지정된 종목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협의체라는 내용의 아래 의견에 동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종목별 다수단체의 연합체를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억지가 있는것 같습니다. 법의 입법취지를 자꾸 말하게 되고 있는대 입법취지상 종목별 다수단체의 연합체 구성은 법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 같습니다. 통합을 말하는 것이라면 적대적 흡수 합병이 맞는것 같습니다.
글세요님께(2) 2008.12.08
아래서 연결-> 무진법 수혜를 받다보면 통합이 될 가능성이 커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예컨데 해동검도의 경우 한국과 세계의 두 단체가 오랜 반목을 풀고 화해로 돌아 설지도 모릅니다. 무진법이 자리를 잡으면 강제성의 위력이나올 수 있겠지요. 다 하기 나름일 것입니다. 이런 논의를 하자는게 한무포럼의 취지이니 여기저기라도 끼어들어 기회가 되는 대로 의견을 내고자 하는 것이니 너그러운 이해를 구합니다.
한무포럼 2008.12.08
단체의 난립을 막는 방법에 대해 논의된 바가 있습니다. 어느 종목의 협의체(예: 택견협의회)에서 내부 규정을 만들어 더 이상 신생단체가 난립하지 않도록 하면 되겠지요. 이정한 수준의 조건을 전제로 하는 것이지요. 종목별 단수단체를 하나로 &#47786;는 것은 결국 하나의 단체가 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밖에 나가 경쟁하는 것을 울타리 안으로 끌어들여 제도권 안에서 정당한 룰로 경쟁하게 하는 것이니 결국 시간이 지나면 하나로 통합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단체 수의 난립이 문제가 아니라 그 단체들이 과도한 경쟁으로 권위와 질서를 깨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그러나 지도권 안에서는 그렇게 룰에 위반되는 경쟁을 하면 퇴출시키는 등으로 제재를 가할 수가 있습니다.
???글쎄요 2008.12.08
이런 생산적인 논쟁이라면 얼마든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것도 당연한것 같구요. 그럼 저도... 정부가 강제 할 수 있다는 것은 법규정에 명시한 것이라면 가능하죠. 하지만 무진법은 그것을 명분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것 아닌가 합니다. 입법 취지에 그럴 필요성을 개진했다면 모르겠지만 입법취지는 반대로 난립을 방지하고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 국가가 나중에 강제하려 해도 민법에 규정하는 법인설립을 막을 수 없는 노릇이잖아요. 이것이 고민거리인것 같아요. 이것을 막는 방법은 재산권이나 국익을 위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불가능 하잖아요. 그러니까 다수단체를 활동을 보장하면 또다른 다수 단체 출현을 막을 수도 없죠. 그게 문제 잖아요.
신랑 론 2008.12.08
무진법이 정부의 고유영역이라는 말에 반대합니다. 무진법은 무예를 위해 만들어졌으니 무예인의 고유영역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김정호 총재 말을 빌리면 결혼식이 무진법이라면 무예와 무예인은 신랑신부이고, 정부는 주례정도라고 합니다. 결혼식에서 주인공은 단영 신랑신부이니까 그 주인공을 위주로 결혼식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걸 주례에게 다 맡겨 버리면 결혼식에 무미건조해질 수 있죠. 허나 주례가 의미있게 재미있게 신랑신부를 위해 정성스레 진행을 하면 아무 문제가 없고 주인공은 더 편하고 즐겁겠지요.
한무포럼 2008.12.08
글세요님께. 무예 종목이나 단체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단체를 무진법 울타리 안으로 유도하는 것입니다. 무진법이 총괄단체 를 정하면 법정법인으로서 권한을 가지니 말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법안 통과 과정에서 진흥회의 설립이 삭제되었으니 지금와서 법정법인을 만들기에는 너무 시간이 걸리고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래서 법에도 없이 만들어져서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국체협을 모델로 제시하는 것입니다. 국체협의 경우 생활체육단체로 가입을 하려할 때 가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함으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방식이라면 무예도 아무나 총괄협의체에 가입하기 어렵겠지요. 그런 경우 법인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권리를 주장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한무포럼 2008.12.08
그리고 종목협의체에 가맹되지 않으면 법의 수혜대상이 될 수 없으니 경쟁에서 불리하여 그런 단체가 난립이 될 수 없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단증도 총괄협의체와 해당단체 연명으로 발행하여야 각종 혜택대상이 된다고 한다면 절로 통제가 됩니다. 단체가 큰 것은 그만큼 지도력과 정통성이 있다는 반증이니 실력대로 정리가 될 것입니다. 아무튼 하나의 종목에 하나의 협의체가 구성되면 질서와 체계는 잡아지고 난립을 방지할 수 있음은 틀림없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 이렇게 전 무예를 포괄해야 반대자가 나오지 않겠지요. 신랑이 되려면 장가 갈 밑천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 밑천은 바로 무예게의 화합과 단결이 아닐까요.
궁금이 2008.12.08
해동검도는 어떤 무예입니까? 전수,창시,복원?재현 이중 어떤것이죠?
글세요님께 2008.12.08
협의체가 단체설립을 못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협의체 내에서 자유경쟁은 통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를 따르지 안으면 퇴출시킵니다. 그러면 제도권 밖과 안의 경쟁이 되겠지요.그리되면 아무래도 제도권 안의 단체가 경쟁력이 셀 것입니다. 태권도경우 제도권 밖에 있는 단체들은 비공식 루트를 타고 단증을 받고 행사 참가가 안 되니 그것을 변명하느라 심리적 압박을 많이 받습니다. 이렇게 법적 제도적 배경은 경쟁에서 유리하며 그럼으로서 제도권의 통제력이 발휘되어 집니다. 이게 바로 자유주의 경제원리의 특징이라고 하겠지요. 현재 그 자유주의 경제가 미극에서 붕괴되는 참상을 겪고 있으며 국가의 적절한 통제력의 강화가 화두가 되고 있잖습까.
글세요님께 2008.12.08
해동검도를 예로 들어 미안하지만 그동안 이런 권리 문제로 법적인 다툼을 해왔지만 무슨 결과를 얻었을까요. 무예진흥상 필요한 제제조치는 정부가 하려고 한다면 법으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존재하는 학원법이니 사설강습소 인가법이니 하여 얼마든지 통제할 수 있으나 무예를 기피하는 게 문제입니다. 그럼으로 무예는 제도권 밖에 방치되었고요. 법이 만들어지면 자유는 어느 정도 속박을 받지만 그만큼 혜택도 있는 것입니다. 무진법은 무예계가 구속을 당하면서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한무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제안 역시 자유경제원리 임에 틀림없습니다. 최근에 독창성을 가지고 만들어져서 특허를 낸 것외에는 지적재산권 같은 것이 무예에 적용되는 것은 상당한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글쎄요 2008.12.08
협의체라 함은 단일종목 다수단체를 말하는 것이죠? 자유경쟁을 통제 하려면 통제권을 가져야 하는데 협의체가 이 통제권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예를 들어 택견의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가 단체의 정책에 반대하고 독자노선을 걷는다면 이를 퇴출 시킬 수 있겠습니까? 통제권이란것은 일정 수준의 법률적 지위를 가져야 하는것 이잖아요. 즉, 택견을 예로 들면 기능보유자가 그 지위를 인정 받을 수 있는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러한 지위는 무시되어야 된다는 논리로 보입니다.
해동이 2008.12.08
해동검도의 진실은 해동검법개론에서 결말이 난다. 해동검법개론은 나한일 총재님이 저자이다. 해동검도의 학습체계를 알린 최초의 교본은 나한일 총재님이 저술한 해동검법개론이다. 이는 이미 법정에서 결론 난것이다.
해동이 2008.12.08
따라서 더이상 무카스에 한국의 주장을 할 필요가 없다 해동검법개론이란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 더이상 말해봐야 더 할 말이 있겠는가 나중에 전통무예진흥법이 시행되면 무예단체지정때 해동검법개론 한권이면 창시자를 가릴 수 있다 해동검도는 나한일 총재님이 창시하신것이다
한무퍼럼 2008.12.08
논의가 길어져 다른 분들에게 미안하네요.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은 다른 법률로 다루면 됩니다. 그걸 무진법에 개입시킬 이유가 없습니다. 지적재산권을 무진법에 적용하면 소수 몇개 단체장만 수혜대상이 됩니다. 그것은 법취지와 대치되지 않겠습니까. 그 지적재산권 보호하려고 무진법을 만든 건 아닐테니까요.
한무포럼 2008.12.08
기능보유자는 문화재보호법상 권리를 인정받고 있을 뿐이며 무진법에서 어떠한 특별한 권한을 가질 수 있는 조항은 없더군요. 다만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을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택견이 법으로 종목에 포함된다는 것이며 그 이상의 특권이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통제권은 자율적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수가 있습니다. 민주적 방식에 의해 다수의 결의로 소수는 통제가 될 수 있으며 기능보유자도 동일한 개인일 뿐이라고 봅니다. 규정을 따르지 못하겠다면 자동으로 탈퇴하는 것이니 제도권 바&#52877;으로 나가는 것이지요. 택견보유자가 퇴출되어도 택견 종목은 남게 되고 다른 택견인들이 여전히 남게 됩니다. 그러면 역시 제도권의 안과 밖에서 경쟁을 하게 될 뿐이지요.
무예신문에 2008.12.08
무예신문에 의하면 가칭 한국전통무예진흥협의회를 설립하기로 정부와 합의해 이미 결정난 것 아니였습니까? 다수단체 종목의 협의체도 이미 정부와 합의하여 결정 된 것으로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 기사 오보 인것 같내요. 아래 한무포럼님의 글을 보니 정부는 그럴 생각이 없고 한무포럼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여론몰이를 하는것 같은 인상입니다. 정무 실무자와의 만남을 주선한곳이 한무포럼인걸로 알고 있는대 정부가 안된다고 반대하는 입장을 대책없이 합의된것으로 보도해버렸으니 혼란만 가중 시킨것이내요.
대택인 2008.12.09
무진법이 지적재산권자나 문화재 보유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 아니다. 지적재산권과 문화재는 따로 법이 만들어져 이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고 있어서 여기에 거론될 성격이 아니라고 본다. 만약 보유자가 무진법에 저촉된다면(그럴 일이 없겠지만)당연히 그에 상응해서 수혜를 받는데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문화재 지정종목을 포함한다고 하여 보유자가 퇴출된다고해서 그 종목이 불이익을 받는다는 논리는 지나친 논리 비약이다. 그렇다면 보유자 개인이 무진법에 의거한 정책을 반대한다면 수십만 택견인들이 모두 무진법의 수혜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논리도 성립되는 것이다. 문화재법을 잘 몰라서 하는 말씀이라고 본다.
택견인 2008.12.09
무예신문에 난 기사는 <가칭 한국전통무예진흥협의회>를 설립하기로 정부와 합의가 이루어 진 것 아니라 간담회에서 참석자 간에 그렇게 의견이 모야졌다는 의미겠지요. 간담회는 그냥 가볍게, 책임없이 이야기를 자유스레 나누는 것입니다. 비공식적인 것이기도 하구요. 여기서 어떠한 결정도 할 수 없고 그 결정이 효력을 가질 리도 없습니다. 다만 정부 담당자와 무예단체장 등 주요 관계자들의 견해가 일치되었다는 점에서 시행령을 만들 때 그에 상당한 영향을 줄수는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합니다.
해동인 2008.12.09
택견도 참으로 복잡한 관계에 놓여 있군요. 모두 잘 되길 기원합니다. 해동검도의 출발로 인식되는 "해동검법개론"은 나한일 총재의 저술작으로 1984년 정식 출판되었습니다. 해동검도는 이미 대법원에서 결론이 났습니다. 더이상 해동검도의 역사를 운운하는 것은 올치 않다고 봅니다. 대법원까지 가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증인대에 서고, 또 얼마나 많은 자료를 제시했겠습니까? 결국 해동검도는 나한일 총재가 서초동 도장을 운영하고 있을때 회원이던 최태민목사의 제안으로 정식화되고 앞의 "해동검법개론"도 나한일 총재가 쓴것으로 판결 나왔습니다.
집착 2008.12.09
아래 분 참으로 집착이 강한 분이다. 지적재산권은 특허법에 의해 보호되면 되고 문화재 택견은 문화재보호법으로 지원하면 된다. 무진법은 무예를 진흥하자는 것이다. 그러네 왜 자꾸 특허법이나 문화재법을 여기에 결부시키시나 모르겠다. 지적재산권, 문화재보호법이 무진법의 상위법일 수도 없다. 동일한 지위의 법이다. 만약 무진법에 의거해서 특허가 없는 타 단체가 혜택을 받더라도 그것을 무진법이 알아서 규제할 수가 없고 특허법상으로 소송을 해서 결론을 얻어야 제재가 가능할 것이 아닐까.
택견꾼 2008.12.09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의 기능보유자는 당연히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 국가가 보호하려고 지정해놓고 무진법으로 기능보유자를 죽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래 처럼 많다. 문화재 택견과 다른 택견을 이번기회에 확실히 분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화재 택견 체육 택견이 각기 다른법에 의해 나누어져 있다. 이젠 무진법이란 같은 법 안에서 확실히 분리해야 한다. 그러면 분쟁도 없어진다. 문화재택견을 보호하는 것과 다른 택견도 같이 보호 될 수 있게 이원화 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 언제까지 택견이 분쟁만 있어야 하겠는가? 문화재 택견, 계승무예택견 전수무예택견 이런 방법이 좋을 것 같다. 택견이 다 사는 방법을 택하자. 다른 무예들은 법으로 하던 합치던 그건 그쪽 문제고 우리 택견이 다 사는 것이 먼저다.
대택인 2008.12.09
총론에서는 합의가 가능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각자 이해관계를 고려하다보니 자꾸 엇박자가 나는것 같습니다. 택견 문제는 그리 심각한 문제가 없습니다. 내용을 잘모르시니까 그렇지만 택견의 경우는 20여년동안 체육화 가맹과정에서 거르고 걸려져서 문제될 일이란 별로 없다고 봅니다. 무진법이 정하는대로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따라서 택견에서는 특별히 무진법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한무포럼에 택견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택견의 이해와 큰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국내의 무예전체가 부상해야 택견도 산다는 그런 소박한 논리 뿐이며 큰 선생님 개인적 역량으로 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동 2008.12.09
택견이 4개 단체가지고 20여년 진통끝에 대승적인 합의를 했다고 하는데 해동검도는 어떻게 가야 할 지 답이 나오지 않내요. 합기도가 통합을 부르짖다가 이해관계로 더 분열만 가열되고 말았죠. 4개가 20년인데 30개는 밑도 끝도 없을것 같습니다. 해동검도는 한국과 세계 둘중 하나로 규합되어야 하는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빠른 길 인것 같습니다. 각기 창시자와 전수자를 주장하고 있으니 이번에 이것을 확실히 검증하면 될 것 같내요.
해동역사 2008.12.09
해동검도에 관한 역사는 이미 대법원과 고등법원에서 한국해동검도협회 나한일 총재가 서초동에 해동검도장을 운영했으며 여기서 연구한 "해동검법개론"책을 출간 했다고 판결하였습니다. 또한 한국해동검도협회 관계자들은이 수많은 연구 서적을 출간한 것은 서점에 가 보면 알 수 있고, 대학원 석사 논문도 2건이 통과 되어 학위를 받았네요.
굿 2008.12.09
무예 TV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습니다.
한국해동님 2008.12.09
한국해동의 댓글 의견이 공식입장입니까. 댓글로 할 것이 아니라 무카스 발언대를 이용해 공식입장을 밝혀야 하지 않을까요. 걸리는것 없으면 그렇게 해야죠. 공식적으로 발언 부탁합니다.
해동역사 2008.12.09
한국해동검도협회 공식 입장을 밝히라는 글 좋다고 봅니다.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간에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미 역사에 관하여 세계해동 김정호씨가 한국해동검도 인사가 쓴 해동검도 역사를 문제 삼아 자신이 고구려 무술을 전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지만 법원에서는 세계해동의 주장을 이유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아시죠.
한국해동이여 제발~ 2008.12.10
고만 나오시오. 응? 짜증나 죽겠습니다. 정말 짜증나요. 제발! 무카스관계자님. 해동검도 검색어에서 안나오게 좀 해줘요. 맨날 재판이야기에 원조따지니 이런 무술은 무카스에서 내보내야 합니다. 한국해동, 한무포럼, 경호무술은 정말 어디 도배집을 차려주던가 해야지. 리플도배무술들이예요.
무진법 2008.12.10
이제 공은 정부에게 넘어갔다. 한무포럼도 노력 할만큼 했다. 이젠 시행령을 기다리고 시행령이 마련되면 마련된 법령대로 무예계는 준비하면 된다. 이것으로 끝. 해동검도 창시자 찾기가 권리단체를 정하는 싸움이라면 그것도 좋다. 누가 돼던 둘다 우수한 단체이니까 어느쪽이든 상관없다. 관장들은 빨리 이런 싸움을 끝내고 하나가 되고 싶어 할 뿐이다. 어느 쪽이던 일선도장에는 아무상관없다.
무진법 2008.12.10
한무포럼이 포럼을 열어 무예계의 각종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것은 높이 사야 한다. 정부가 단일단체를 지정하던 협의체단체를 지정하던 그것은 상관없다. 모두가 무예계를 위한 길이 될 것이다. 아래 권리있는 단체가 ;중심이 되야 한다는 의견도 좋고, 다수단체를 하나로 뭉치게 해서 하는것도 좋다. 다수단체를 하나라 모았으나 권리있는단체가 있다면 일단 모아놓고 거기서 법률적 권리를 찾아가면 된다. 모두가 무예계를 위한 방법이다. 이방법이든 저방법이든 다 좋으니 그것가지고 왈가불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예진흥 2008.12.10
한무포럼에는 더이상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누구도 나서지 않을때 이런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해도 과감히 추진했고, 택견의 이용복회장님이 자신의 사비를 털어가면서 까지 무예계의 소중한 목소리를 전하고자 했다. 아래 논쟁의 내용은 이미 정부측에 전달된 내용들이다. 다양한 의견과 다양한 목소리 서로 반대되고 이견이 있는 부분까지 모두 정부에 전달되었다. 정부는 많은 의견과 안을 참고 하였고 법률적 기준과 앞으로 우리 무예의 진흥이란 목적성을 가지고 시행령과 규칙 기준을 마련 할 것이다.
무진법2 2008.12.10
떡줄놈 생각도 하지 않는데 자기 잘난채들 한다. 자기운동의 역사와 연구성과물을 그동안 충실히 하고, 활동 열심히 하였다면 무슨 걱정있냐? 느닷없이 무슨 경호무술 엄청 두꺼운 책 공짜로 뿌려던데, 그래도 그 사람 용기는 가상하더라 . 후배들 시켜 남 협회 모략은 불만이지만 지금에 와서 때써 밧자 자기 기호일 뿐이다.
무진 2008.12.10
한무포럼을 들여다보면 논리나 역사접근이 부족하다. 다들 자기 단체의 체면을 세우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그런 포럼은 자기 운동의 진실된 논쟁이 아니라 자기 기득권 알리려고 하니 논문도 없는 간담회로 전락하는 것이지 않는가 하는 불만도 있다. 좀 꼼꼼한 발표 내용이 건전한 무예 발전에 논쟁 꺼리가 되지 않은 까요? 미안합니다. 대안도 없이 적어서...
김용직 2008.12.12
무술TV 대찬성! 현존 케이블채널 중 무협채널, 디스커버리채널, FOX채널 합치면 개쩔듯요. 분명히 반응 좋을 듯. 매니악 하게만 하지 말고, 대중적으루다.
나한일 2008.12.12
연맹아니고 협회!응, 협회라고. 한국해동검도협회
한무포럼 2008.12.12
이 난은 한국무예포럼이 논쟁의 대상이 아닌데 어쩌다 이렇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그러나 어떤 기회에서 건 잘못에 대한 반성과 오류를 시정하려는 노력은 무예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무진님의 대글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자 한다. 논리나 역사접근이란 무슨 말인지? 아마 지금까지 포럼에 참가한 분들로 본다면 한국무예계에서 논리나 역시의식에서 가장 앞자리에 메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포럼에 참가한 분들이 자기 단체를 광고하는 것에 대해 잘못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특히 3차 포럼은 각 종목의 입장에서 무진법을 말하는 그런 기회였으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한무포럼(2) 2008.12.12
포럼이 꼭 논문발표나 연구발표의 장으로 이해하는 것은 옳지않다. 이는 한무포럼의 토론회 기본취지와도 다르다. 격식없이 토론을 한다고해서 그게 포럼을 폄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 무진법 관련 논의는 학문적인 깊은 연구보다 무예계 현장의 실정을 적나라하게 부각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포럼의 입장이었다. 간담회도 정부가 무예인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자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필요할 경우 포럼에서는 깊은 학문적 연구도 하고 논의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무예지도자들이 모여서 심중의 말을 꺼내놓고 이런말 저런말을 엮는다는게 무엇보다도 귀중하고 효과도 있다. 즉 소통을 통해 상호이해를 증진학도 협력하는 분위기 조성이 급선무이다.
아집을 버리면 될텐데 2008.12.21
무술인이 아니라 아집꾼들의 모습을 한해동안봤으니 찹찹하네요. 이제부터라도 이용복씨가 운영하는 무예포럼과 장명진씨가 운영하는 경호무술은 때를 기다리세요. 글구 여기에 붙었다 저기에 붙었다 하는 각종 무술단체들역시 자신의 무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더 큰 관심을 보이세요. 법은 호락호락하는게 아닙니다. 아집을 버리고 무술인답게 기다리세요,.
해동관장 2009.01.15
저는 해동검도 17년 째 하고 있는 일선 관장이랍니다.. 여러부도인들고 교류를 나누고 있고 참으로 많은것을 느끼고 실천 하고 있답니다. 대한검도 또한 6단으로 언15년 째 같이 수련하고 있고 해동검도관을 운영하고 있지요,, 제친구중에 태권도 합기도 관장들이 많이 있는데...하루는 해동검도 5단증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디서 그렇게 받을 수 있냐고 하니..한국해동검도에서 아는사람통해서 발급받았다고 합니다. 전 무도인으로서 칼을 사랑하고 자식도 검도를 가르치고 있는 이시점에서 한국해동검도 조직위원들은 제발좀 무도인의 자긍심을 버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더이상은월달 무분별한 도장불리기에 앞장서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도인 2009.01.15
제 동내에서도 같은 일이있습니다.. 한국해동검도 사이비...ㅋㅋㅋ
ㅁㅁㅁ 2009.06.04
만들어지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