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올림픽 잔류옹호회’, WTF에 결의문 발송
독일 중심 유럽 한인 사범들 WTF 공개 비판 나서

태권도올림픽 잔류옹호회가 세계연맹 및 언론사에 보낸 결의문 내용 원문
일부 유럽 한인 사범들이 ‘태권도올림픽 잔류옹호회(회장 김만금, 이하 잔류옹호회)’를 결성하고,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을 비판하는 결의문을 작성했다.
잔류옹호회는 결의문에서 ‘WTF는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나머지 비전 없는 미온적인 행동만을 하고 있다. 이는 WTF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 정착은 둘째 치고 잔류하는 데도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다. 이에 개선의 취지를 결의하는 바이다’라고 기술했다.
이하 결의사항으로 △조정원 WTF 총재는 ITF와의 통합을 조속히 시행하라 △IOC로부터 지적(돈봉투)받은 양진석 사무총장을 조속히 퇴출시켜라 △유럽연맹이 무공인 전자호구(아디다스)를 썼다는 이유로 공식 경기를 않은 무책임한 행정처분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 △이수광(폴랜드)사범의 허위진술 조작과 종용에 관련된 사람들을 퇴출시켜라 등을 주장했다.
잔류옹호회는 이번 결의문의 동의인으로 김만금, 김경중, 김홍영, 김남수 홍철표, 신인식, 이승직, 라진오, 김철환, 최승은, 서원필, 표락선, 김영희(이상 독일), 장재희, 이용주, 김기호, 서종찬(이상 스페인), 장혁(스위스), 김승용(록셈부르크), 신동완(영국), 이수광(폴란드) 등 34명의 사범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WTF 측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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