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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나는 아직도 목마르다"

표도르  "나는 아직도 목마르다"

M-1 관계자, “표도르-레스너전 원한다” 공식발표


표도르 에밀리야넨코(사진출처 : M-1공식홈페이지)


“표도르는 아직도 목이 마르다."

지난 23일 표도르 예밀리아넨코(32, 러시아)가 격투기 전문사이트(MMAjunkie.com)와의 인터뷰에서 2009년 자신의 '희망사항'을 공개했다. 이날 표도르는 "2009년에는 세계의 'TOP 10' 선수들과 경기를 하고 싶다. 그렇게만 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 그래도 나의 경력(챔피언자리)에는 아무 이상이 없을 것이다. 32살에 은퇴를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아직 싸우길 원한다"고 밝혔다. 비틀어 생각해보면 내년 1월 맞붙는 안드레이 알롭스키(29, 러시아) 이상급의 선수를 원한다고 볼 수 있다.

한발 더 나아가, 표도르의 소속사인 M-1도 자체적으로는 그의 입맛에 맞출 수 없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23일 M-1의 제리 밀런은 “레스너와 표도르와의 경기는 슈퍼파이트"라며 "우리는 경기가 이뤄지길 공식적으로 원한다”고 노골적으로 밝혔다. 이에 UFC측은 현재까지 아무런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종합격투기 입문 이래 처음으로 연말이벤트에 불참하는 표도르. 강자와 싸우고 싶다는 ‘60억분의 1의 사나이’는 일단은 내년 1월 24일 미국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리는 ‘어플릭션 2’에서 전 UFC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경기를 펼친다.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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