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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벨기에 오픈 태권도 겨루기 챔피언쉽(2000.3.28)

총 23개국 750 여명이 벨기에 타이틀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제 21회 벨기에 오픈 태권도 챔피언쉽이 4월 1일부터 2일 까지 벨기에 헤렌탈에서 열린다. 올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 스페인 등 총 23개국에서 750 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애초에 760명 이상이 신청서를 냈는데 그 중에서 750 명만 받고 신청을 마감했는데 이는 수가 너무 많으면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한 때문이었다.

벨기에 오픈은 1980년에 벨기에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벨기에 타이틀을 놓고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처음으로 열렸다. 원래 벨기에 오픈은 벨기에 전국 태권도 연합(National Belgian Taekwondo Union)에 속해 있는 플레미쉬 태권도 연합(Flemish Taekwondo Union: VTB)과 프랑코폰 태권도 연합(Francophone Taekwondo Union: ABFT)가 한해씩 번갈아 가며 주최해 오다 1990년부터는 플레미쉬 태권도 연합이 계속해서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1998년에 잠깐 하셀트(Hasselt)에서 대회가 열리다 1999년부터 다시 원주최지인 헤렌탈에서 열리고 있다.

1986년 터키가 최초의 외국 팀으로 본 대회에 참가한 이래 꾸준히 대회 규모가 커져 현재 고정적으로 13개 이상 국가(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덴마크, 노르웨이, 터키, 이스라엘, 스웨덴, 오스트리아, 파키스탄, 크로와티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헝가리 등)에서 참여하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회가 되었다.

이번 벨기에 오픈은 여러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국 방송으로 내보내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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