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첫 승 김도형, “너무 힘들어 죽을 것 같았다”
근 시일 내에 M-1에 출전해 2연승 도전
지난 30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에서 열린 ‘M-1 챌린지’ 대회에서 프랑스의 파록 카케비로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주먹대통령’ 김도형(26, 선후체육관)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도형은 5일 엔트리안과 가진 인터뷰에서 “컨디션 조절, 체중감량, 시차적응을 못해 고전했다. 사실 연장전부터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판정에서 지는 건 죽기보다 싫었다”며 “앞으로 경기에서 한국 최고가 세계최고가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M-1 경기에서 김도형은 1, 2라운드에서는 카케비르의 파워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몸이 풀리면서 3, 4라운드를 우세하게 이끌었고, 연장접전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국내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27전 22승 5패(아마리그 전적포함)를 기록하고 있는 김도형은 근 시일 내에 M-1의 또 다른 경기에 출전해 2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김성량 수습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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