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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에 태권도 광고 게재

서울시 ‘태권도 관광프로그램’ , 해외에 적극 홍보


뉴욕타임즈에 실린 태권도 관광프로그램 광고 사진

모처럼 태권도 해외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27일(미국 현지시각) 뉴욕타임스 B섹션 7면 하단에 태권도 관광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에는 ‘서울로 오세요(Come to Seoul)'라는 헤드카피와 함께 경희궁을 배경으로 한 태권도인이 뛰어 앞차기를 하는 사진이 실렸다. 광고 문구는 “진짜 태권도 사범들이 펼치는 시범을 보고 배우세요. 당신의 여행을 잊지 못하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라며 태권도 관광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뉴욕타임즈에 실린 태권도 관광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주최하고 국기원이 주관해 열리는 이벤트다. 정식 명칭은 ‘태권도 시범 정기공연과 태권도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뉴욕타임즈 광고에 대해 국기원 측은 ‘싱글벙글’이다. 이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이종갑 국기원 홍보과장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홍보로 내년부터는 더 많은 외국인들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가 뉴욕타임즈뿐 아니라 LA타임즈 등 해외 주요 언론에 지속적으로 종주국 태권도를 지속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으로 알고 있다. 국기원도 만족할 만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 관광프로그램은 매주 수,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경희궁 숭정전 앞마당에서 1시간 동안 국기원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으로 펼쳐진다. 또 외국인 대상 체험프로그램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회 열린다.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으로 하루 3차례, 각 1시간 씩 경희궁 내 태령전 전각 및 안마당에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도복 바르게 입기, 명상, 품새, 태권도 호신술, 실전격파 등을 배운다. 태권도 관광프로그램과 홍보 사이트는 www.taekwonseoul.org이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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