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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배틀 결승전 우천으로 연기

3, 4위전과 여성부 경기만 진행


25일 열린 택견배틀 여성부 경기 장면


25일 열리기로 했던 ‘우리금융 2008 택견배틀(이하 택견배틀)’ 결승전이 우천으로 연기됐다.

올해 택견배틀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서울 인사동 문화마당에 마련된 택견배틀 야외무대에는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구경꾼들이 모여 들었다. 결련택견협회에서도 박진 이사장(한나라당 국회의원)과 도기현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이 모두 자리했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앞서 열린 3, 4위전까지 멀쩡하던 날씨가 여성부 경기가 시작되면서 변덕스럽게 변했다.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는 중에도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여성부 경기는 미룰 수 없어 강행했다. 하지만 이후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결승전은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전용 경기장은 둘째 치고 비를 막을 수 있는 천막조차 없는 것이 아쉬웠다. 결련택견협회 측은 결승전 일정은 차후 공지하기로 했다.

한편, 성대명륜과 용인대의 3, 4위전에서는 용인대가 승리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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