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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홍준표 회장 취임 이후 첫 이사회

신임 집행부 상견례 진행, 홍준표 회장도 참석


지난 5월에 열린 제1차 전체이사회 모습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가 신임 집행부 구성 이후 처음으로 이사회를 열었다. KTA는 지난 22일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의 한 식당에서 ‘2008년도 대한태권도협회 제2차 전체이사회 및 신임 집행부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양진방 전무이사 인준 동의 △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준비상황 △전국체전 경과보고 △전자호구 보완점 등이 보고, 논의됐다. 이밖에도 내년 IOC 총회에 KTA 대표시범단을 파견하는 문제, 태권도 홍보 방안과 코이카 태권도 사범 인원확충 등을 검토됐다.

이사회는 시종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기 KTA 상임부회장은 “홍준표 회장은 이사회를 통해 태권도계의 화합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신임 집행부는 회장의 뜻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이사회는 시종일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신임 집행부 상견례는 이사회 이후 오찬과 함께 진행됐다. 또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태권도선수단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홍준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원에게는 1천만원, 선수에게는 2천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했다.

이번 이사회는 보고 및 상견례가 목적이었기에 중요 현안은 특별히 논의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홍준표 회장의 비전이나 리더십을 평가하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따라서 'KTA 홍준표호(號)'의 방향은 내달 열리는 대의원총회를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의원 총회에서 내년 사업 및 예산을 결정한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는 허동수 고문(GS칼텍스 회장), 김인세 고문(부산대학교 총장), 이우승 이사(변호사) 등 3인은 불참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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