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연재

[도기현칼럼]가마니 두 장 위의 과학, '택견'

[택견꾼 도기현의 택견이야기 - 여섯]


‘택견이야기 다섯(씨름엔 샅바, 택견엔 품)’에서 택견은 두 택견꾼이 고정되어 있는 가까운 거리에서 겨루는 것이라고 했다. 모든 맨손무예가 손이나 발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서 공방(攻防)이 가능하므로 가까운 거리에서 겨룬다는 것이 택견만의 특징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택견이 다른 맨손무예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고정된 자리, 다시 말해서 제자리에서 품을 밟으며 경기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장의 크기가 일정하게 정해진 것이 아니지만 가마니 두 장 정도의 좁은 공간에서도 경기가 가능했고 사람들이 바로 옆에 앉아서도 구경을 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택견경기를 하기 전의 준비자세-
택견은 상대와 마주 서서 한발을 앞으로 한 족장(발의 길이) 정도 내밀면 역시 앞으로 한발을 내디딘 상대의 발과 거의 같은 위치에 놓일 만큼 가까운 거리를 정해 놓고 계속 그 거리를 유지하며 경기를 한다.


예를 들어 태권도의 경우 당연히 발차기가 가능한 거리에서 경기를 하지만 항상 그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의 발이 닿지 않는 떨어진 거리에서 상대를 견제하다가 갑자기 달려들어 치고 빠지는 등 거리가 항상 유동적으로 변한다. 그러한 거리의 변동에서 적당한 간격이 이루어지면 아주 강력한 발차기가 나와 상대에게 커다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태권도는 보호구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택견은 상대와 마주 서서 한발을 앞으로 한 족장(발의 길이) 정도 내밀면 역시 앞으로 한발을 내디딘 상대의 발과 거의 같은 위치에 놓일 만큼 가까운 거리를 정해 놓고 계속 그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사진1 참조) 바닥에 품(品)자형의 삼각형을 그려 놓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밟는 위치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거의 제자리에서 경기를 한다. 그러기 때문에 양 선수가 너무 붙지도 또 너무 떨어지지도 않고 아주 가까운 거리를 계속 유지하게 된다.

적당하게 가까운 거리는 ‘딴죽’이나 ‘낚시걸이’ 등의 걸이기술을 용이하게 해주며 아울러 심한 부상을 방지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가까운 거리가 안전하다는 것을 이해하려면 두 사람이 마주서서 제자리에서 서로의 손바닥을 밀어 넘어뜨리는 ‘손바닥 밀기놀이’를 생각해 보면 된다. 거리가 가까우니까 확하고 세게 밀면 좋을 것 같지만 그것이 오히려 불리하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툭툭 가볍게 상대의 손바닥을 치면서 견제하다가 기회를 잡았을 때 타이밍을 잘 맞춰 탄력적으로 세게 밀면 된다.

그러므로 택견에서도 강하게 차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불리하기 때문에 안 차는 것이고 툭툭 가볍게 견제를 하다가 기회를 잡으면 순간적으로 세게 차거나 걸어 넘기면 된다. 슬슬 차라던가 밀어차라는 등의 다분히 주관적이거나 판단이 애매한 복잡한 규칙 등 많은 제약이 따르지는 않는다. 원한다면 얼마든지 계속적으로 세게 차도 무방하나 노련한 상대라면 강한 발길질을 품밟기로 여유 있게 피하며 세게 차려고 힘이 들어가 느려지고 동작이 커진 상대를 쉽게 제압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면 상대의 강한 발길질에 고전을 면치 못하리라. 그래서 송덕기 스승님은 택견판에서 품을 잘 못밟으면 다리몽둥이가 남아나질 않는다고 하셨다. 구기(球技)인 축구를 하다가도 부상이 생기는데 격기(格技)인 택견에서 전혀 부상이 없을 수는 없다. 다만 일정하게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장치라는 것이다.

그런데 (사)대한택견연맹에서는 가까운 거리의 유지를 위해 항상 한 발을 앞으로 내밀어야 한다는 ‘대접’이라는 개념을 송덕기 스승님(宋德基, 1893~1987, 택견 인간문화재)에게 배웠다고 주장하며 그것을 택견경기에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사)대한택견연맹의 지도자들 외에는 대접에 대해서 송덕기 스승님의 다른 제자들은 전혀 들은 바가 없다. 1950년대 제자인 박철희 사범님에서부터 1960년대의 김병수 사범님, 1970년대의 임창수 사범님, 고(故) 신한승 선생님, 양창곡 관장님, 그리고 1980년대 초반의 필자는 물론이고 마지막까지 스승님을 모셨던 주정훈, 이호범, 권수일, 최유근 등도 대접에 관해서는 알지 못한다. 그렇다고 (사)대한택견연맹의 지도자들이 거짓말을 할리는 만무하고 아마도 필자의 생각으로는 스승님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르게 해석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어쨌든 필자가 여기서 얘기하려고 하는 것은 스승님의 대접에 관한 유무(有無)가 아니라 택견경기의 원리상 굳이 대접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고정된 가까운 거리에서의 공방-
택견은 가까운 거리를 계속적으로 유지하며 경기를 하기 때문에 한 발을 앞으로 내어 놓는 대접을 하지 않아도 경기의 흐름이 깨질 염려가 없다.


택견은 이미 충분히 가까운 거리를 계속적으로 유지하며 경기를 하기 때문에 한 발을 앞으로 내어 놓는 대접을 하지 않아도 경기의 흐름이 깨질 염려가 없다.(사진2 참조) 두 택견꾼 모두 대접을 하지 않고 원품(양발을 옆으로 한 족장 정도 벌리고 서 있는 모습)으로 서 있어도 ‘복장지르기’나 ‘발따귀’ 등으로 충분히 발길질 공격이 가능하고 또는 한발을 순간적으로 앞으로 내딛으며 갈지자(之) 모양으로 ‘딴죽’ 등의 공격을 할 수도 있다.(사진3, 4 참조) 스승님은 뛰어난 택견꾼일수록 ‘좌우밟기(원품에서 발을 앞으로 내어 놓지 않고 계속 좌우로 밟으며 상대를 견제하는 동작)’를 자주 사용한다 하셨고 당신도 주로 좌우밟기를 즐겨하셨던 것으로 보아서도 알 수 있는 일이다. 아마도 대접은 고정된 제자리에서 경기를 한다는 택견의 기본 규칙을 놓친 상태에서 가까운 거리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혹 상대의 공격 등으로 뒤로 밀리거나 피하면서 거리가 멀어지게 되면 상대 택견꾼이 쫓아가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밀려간 택견꾼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경기를 속행하기 때문에 역시 기본 거리가 유지된다. 그런데 밀려 간 택견꾼이 얼른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고 시간을 끌면 관중들이 “좁혀라, 좁혀!” 라고 외쳤고, 앞의 꼭지점을 밟으며 상대와의 거리를 확 좁힌 뒤 다른 발로 공격을 하다 서로 엉키게 되면 역시 관중들이 “물렀거라!” 또는 “나 앉거라!” 등으로 떨어지게 했다. 때론 너무 신중하여 서로 공격하지 않고 계속 견제만 하고 있으면 “까라, 까!”라고 응원을 한다. 이렇듯 택견은 간단한 거리유지의 개념만을 가지고 심판 없이도 관중들의 훈수로 쉽게 행해질 수 있는 간편한 경기이다.

택견은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한 보호구나 복잡한 규칙을 만드는 대신 거리제한이라는 지극히 간단하고 획기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이는 택견이 무예로써 강하고 말고를 떠나 경기의 원활한 진행과 선수들의 안전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아주 간편하게 해결한 선조들의 위대한 창의성과 슬기가 돋보이는 점이다. 힘을 바탕으로 하는 씨름과 대비하여 순발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상대를 걸고 차면서도 큰 부상이 나지 않게 한바탕 기량을 겨룰 수 있도록 구성된 택견은 무예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그래서 필자는 택견에게 ‘가마니 두 장 위의 과학’이라는 거창한 수식어를 붙여 보았다.



-원품의 거리에서도 항상 가능한 복장지르기-
스승님께서는 발길질에 의해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내장에 꽂히면 생명에 지장이 있다고 하여 택견경기에서는 몸통차기를 금하셨다. 단, 발길질의 구조상 다리를 구부리며 한 박자 쉬었다가 몸통을 밀어 차는 복장지르기만은 허용한다. 이것을 ‘는질러차기’라고도 하는데 중요한 것은 발바닥이 먼저 상대의 가슴에 부착된 상태에서 힘을 써 미는 것만을 허용한다. 발이 상대의 몸에서 떨어진 상태에서 힘을 쓰면 어떻게 차든 옛법의 일종인 몸통차기 공격이 되어 반칙이 된다. 이러한 는지르기 형태의 복장지르기는 고정된 가까운 거리에서만 가능한 기술이다.



-갈지자(之) 모양의 딴죽-
서로 발을 앞으로 내어 놓지 않고 견제하는 상태에서 한 택견꾼이 한발을 순간적으로 앞의 꼭지점을 밟으며 거리를 좁혀 ‘딴죽’ 으로 공격을 할 수 있다.


(지난주 16일 연재 예정이었던 '택견꾼 도기현의 택견이야기'가 편집부 사정으로 한주 미뤄진 점 양해 바랍니다. 다음 칼럼은 11월 6일 연재됩니다.)

[편집 =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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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대택인 2008.10.23
이 글을 대한택견연맹 홈페이지 www. taekkyon korea . com> 에 퍼갑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대한택견연맹의 의견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는 글자 수를 한정하고 있어서 토론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대한택견연맹의 반론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정통이군 2008.10.23
정통은 다르다. 택견도 재정비를 할때. 합기도나 검도같이 사이비택견을 몰아내라.
대한택견연맹62기지도자 2008.10.23
*송덕기 조사자료 : 택견의 열 한가지 기본 수 1.깍음다리 : 발장심으로 상대방의 무릎을 찬다. 2.안짱걸이 : 발등으로 상대방의 발뒷굽을 안에서 잡아 끌어 벌렁 나가자빠지게 한다. 3.안우걸이 : 발바닥으로 안복사뼈를 쳐서 옆으로 들뜨며 넘어지게 한다. 4.낙시걸이 : 발등으로 상대방의 발뒷굽을 밖에서 잡아끌면 뒤로 훌렁 넘어진다. 5.명치기 : 발장심으로 명치를 찬다. 6.곁차기 : 발장신으로 열구리를 찬다. 7.발따귀 : 발바닥으로 따귀를 때린다. 8.발등걸이 : 상대방이 차려고 들면 발바닥으로 발등을 막는다.
대한택견연맹62기지도자 2008.10.23
9.무릎팍치기 : 상대방이 차서 들어오면 손으로 그 발뒷굽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옷을 맞붙잡아 뒤로 넘어지는면서 발(무릎/필자) 로 늦은배(下腹部)를 괴고는 받아 넘긴다. 10.내복장갈기기 : 발장심으로 가슴을 친다. 11.칼재비 : 엄지와 검지를 벌려 상대방의 목을 쳐서 넘긴다. 이상의 기술 모두가 상대방을 넘어뜨리는데, 1,2,3,4는 상대방의 앞에 나와 있는 다리에 대한 공격기술이며, 5,6,7,8,9,10,11 은 모두 할 걸음 이내에 상대방이 접근해 있을때 유용한 기술이다.
대한택견연맹62기지도자 2008.10.23
7을 제외한 5,6,10은 밀어 차거나 옆으로 밀쳐내는 발질이고, 11은 손으로 미는 동작이다.나머지8은 상대가 공격하기 위해 앞으로 내미는 발에 대한 방어겸 공격기술이며,9는 역시 상대를 붙잡을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서 가능한 역공격 기술이다. 이외에도 시나브로 생각날 때마다 가르쳐 준 복합되고 변화된 기술들도 거의 상대의 앞다리를 중점적으로 공격하고 있으며, 선제공격을 할 경우에도 자신의 앞에 내딛는 다리를 이용하는 기법이 발달되어 있음을 볼 수가 있다. 이처럼 송덕기의 택견기술은 공격 가능거리에 상대방이 발이 착지해 있지 않으면 무용한 기술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대접의 규준은 택견경기 구성상 필연적 당위성을 거지게 되는 것으로서 택견경기에 있어서 제1의 규칙이 된다.
대한택견연맹62기지도자 2008.10.23
상대방 앞으로 한쪽 발을 내주는 대접은 품밟기의 부분 동작에 불과하지만, 오히려 품밟기 전체를 지배하는 강제성을 가진다. 과거 택견판의 설비였던 가마니나 멍석 위에 발의 착지점을 표시해 둔 예가 없고, 또 풀밭 또는 모래밭같은 곳에는 더욱 표시를 할 수 없다. 그리고 경기자의 신장에 따라 품을 밟는 각 지점의 거리와 간격이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특히 격렬한 동작이 이어질 경우 고정된 품밟기의 틀을 예사로 이탈하게 되고, 공격에 의해 밀려나서 거리가 멀어지는 사례가 허다하게 발생한다. 옛 택견판에서는 이런 상황이 생기면 심판자나 구경꾼들이 "붙어, 바짝 붙어"라고 외쳤다. 는 것으로 미루어 봐도 품밟기만으로는 경기진행이 순조롭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짐작하게 된다.
대한택견연맹62기지도자 2008.10.23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대접을 하는 규칙인 것이다. 대접이란 손님에게 음식을 제공한다는 뜻과, 예를 갖추어 대우한다는 의미가 함께 있다. 택견의 대접 역시 이 두가지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상대방 앞에 다리를 내주는 것이 손님 앞에 음식을 차려 대접하는 것과 흡사하며 또 경기를 시작할때 인사로 상대방의 다리를 가볍게 차주는 동작이나,
대한택견연맹62기지도자 2008.10.23
상대방 역시 인사하는 동작에 대하여 반격을 시도하지 않고 슬쩍피하면서 그 다리를 뒤로 물려 딛는 것이 영락없이 예를 갖추어 상대방을 대우하는 것이다. 이와같은 대접은 구기 종목의 서브와 같은 성격이다. 택견의 경기는 한쪽편에서 대접을 하는 것으로서 게임이 시작되는 것이다. <코리언스 게임스> 에 "두 경기자웅 한 사람이 먼저 상대방의 다리를 차는 것으로 게임은 시자되는데..."라는 것은
대한택견연맹62기지도자 2008.10.23
한쪽에서 먼저 상대방의 다리를 건드리듯 툭 차주고 찬발을 한 걸음 뒤의 제3의 지점에 놓이게 되고, 대접한 쪽이 뒤로 발을 물리는 순간 공격의 기회를 상대방에게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이 부분은 송덕기로부터 전수된 방법과 정확히 일치된다. 그는 대접하는 것으로 부터 경기가 시작되고 ,상대의 무릎을 발장심으로 밀어내듯이 슬쩍 차주면 그것이 대접이라 말해왔지만
대한택견연맹62기지도자 2008.10.23
그로부터 직접 전수를 받는 동안에는 그것이 경기를 시작하는 신호의 의미를 가진 인사 정도로만 생각하였을뿐 그동작이 갖는 규칙성은 파악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다른 격투기류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독창적이고 한국적인 대접의 규칙은 안전공간을 의도적으로 배제함으로써 고도의 기술을 다양하게 구사하도록 유도하여 경기자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얻고, 또한 긴박감넘치고 다이나믹한 게임을 가능케 하여 관중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역시 정통 2008.10.23
송옹의 제자들은 서로 잘 상의해서 시합규칙 합의해서 통합하시고 수밝기인지 뭔지 하는 무술을 택견이라고 사기 치는 사이비 동이택견은 몰아냅시다.
웃기는게 2008.10.23
대택에서 아무리 연구고 뭐를 해도 송덕기옹에게 배웠던, 그것도 이용복, 도기현회장들보다 먼저 배운 사람들이 대접같은거 없다고 하면 없는거지 없는 걸 연구하면 만들어지나? 아니 없다는데 왜그래? 억울하면 대택도 저 사람들 찾아가서 물어보면 될거 아니오? 왜 간단한 방법을 두고 빙빙 돌면서 연구니 뭐니 하는거지? 아래 글만 읽어봐도 송덕기옹이 "대접을 해라!" 한 것도 아니고 과거 택견판에 대접을 제대로 한게 아니구만!
웃기는게 2008.10.23
"옛 택견판에서는 이런 상황이 생기면 심판자나 구경꾼들이 "붙어, 바짝 붙어"라고 외쳤다. 는 것으로 미루어 봐도 품밟기만으로는 경기진행이 순조롭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짐작하게 된다." ->라는 말 자체가 옛날의 택견판에는 이런 대접이라는 규칙이 없어서 그런 사례가있던 거고 그래서 대택에서 대접이라는 규칙을 새로 만들었다는거 아니오? 옛날부터 대접이라는 규칙이 있었다면 왜 굳이 저런 말들이 나왓다는 거요? 그냥 읽어봐도 딱 알겠구만...
엣지워커 2008.10.23
잘 보았습니다.. 근데 이게 왜 태권도 기사에 포함 되어 있는거죠?
소견 2008.10.24
안 붙어도 된다면 붙어라고 할 이유가 없죠. 안 붙으면 반칙 또는 잘못된 행동이기 때문에 붙어라고 하는 겁니다. 붙어라는 것이 대접의 규칙과 같은 것이죠. 물론 과거에는 현대 사회처럼 서류에 명문화된 규칙 조항 같은 건 없었겠지만 관습과 같은 무언의 규칙이 존재했다고 봐야 합니다. 같은 상황을 보고 해석을 완전히 다르게 하시는군요.
음... 2008.10.24
대한택견의 입장은 대접에 대해서 너무 과도한 상징성과 확대 해석을 하는 것이 아닌지... 택견의 많은 기술들이 한발이 나와있으면 공격하기 편하지요. 그건 당연히 나온발을 공략하기 위해서란 것이고... 절대적인 거리가 가깝다면 굳이 대접을 강제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그것은 대택에서 언급한 것을 뒤집어 이야기 한다면 많은 기술은 한발이 나와있을 때 잘 들어가지만 다른 기술들은 원품상태에서도 공격할 수 있다는 뜻 아닌가요?
웃기는게 2008.10.24
대택의 대접이라는 규칙이 넓은 경기장에서 항상 거리를 좁히고 그 가운데서 기술들이 잘 들어가도록 한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다만 대택은 항상 "아, 연구하다보니 이건 이런거다! 송덕기옹이 말은 안했지만 바로 이거다! 그러니까 나는 이렇게 배운거다! 이걸 못깨달은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거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웃기는거죠. 더 웃긴건 그러면서 다른 협회들을 잘못배웠다고 까는 거고요.
ㄱㄷㄷㅈ 2008.10.24
무술하는 쓰레기들아 , 간만이다 . 이소룡처럼 때돈이나 벌어라 . 이 지지리 궁상들아 .
핵폭탄 2008.10.25
대택에서 만약 꼭 한발을 내줘야 한다면, 좌우밟기는 어떻게 설명이 되는 겁니까?
zzz 2008.10.26
참 웃기는 놈들이군. 좌우밟기를 할 수야 있겠지. 그러나 산각지점을 밟는게 품밟기고, 품밟기를 잘해야 된다고 게거품을 물던 사람들이 금새 말을 바꾸네. 무슨 가마니 두장이 택견의 기중이 된다고 생 난리야. 택견코리아에 드러 가봐. 그기서 할 말 있음 해봐봐. 대접이란 행위를 결택에서도 하고 있고 그게 송옹이 가르친 거라고 하고 있으면서도 대접이라는 말을 듣지 못했다, 어쩜 기억을 못해놓고 무슨 씨알 까먹는 소리냐. 잠이나 자야 겠다.zzz
ggg 2008.10.26
대접이란 행위를 결택에서 하고 있다고? 한다면 한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 헛밟기라고 유인구를 던지는 거. 상대가 거기에 속아 넘어갈때 카운터를 날리는거지. 근데 항상 앞발을 그렇게 내주는건 아니고. 그리고 그 대접이라는 장치가 나름 창의적이긴 해도 과거 택견판에서는 그렇게 대접을 의무화 하지는 않았다고. 택견코리아에서도 그런 의미로 한 말이던데? 몰랐다면 니가 독해력이 딸리는 거고 ㅉㅉㅉ
ㅋㅋㅋ 2008.10.27
zzz는 난독증에 없는 소리까지 지어내는군...웃기는놈은 너네들이지. 대접과 비슷한 행위를 할수도 있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편일 뿐이지 언제부터 하고 있다 그러디? 하여튼 모르는 놈들은...ㅋㅋㅋ ㅈ낸 웃기다니깐
ㅋㅋㅋ 2008.10.27
그리고 대접이라는 규칙을 하지 않았다는 건 너보다 한참 연배 위이신 사범님들도 모른다고 한거거든 이 싹바가지 없는 zzz 새끼야? 어디서 웃기는 놈이니 뭐니...못배워처먹은 티를 낸다니깐...
구름에 2008.11.01
지금 50대 중반의 부산갈매기라는 분은 이요옥 큰 선생님의 태권도 시절부터 제자로서 큰 선생님께 택견을 배우고 또 큰 선생님과 함께 서울에 가서 송선생님께 직접 지도를 받았던 분이다. 그 대 그 시절에 택견을 했던 분이 대접이라는 말을 분명히 듣고 거떻게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하지 않는가. 또 결택에서도 시작하는 방식으로 대택의 대접과 같은 행위를 하고 있다. 배틀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었다. 대접을 의무화라고 해석을 하고 중요한 규칙으로 정한 것은 큰 선생님이시지만 그 근거는 분명히 송덕기로 부터 나온 것이다.
비핵화 2008.11.01
핵폭탄님, 좌우밟기란 원래 없는 것이지요. 도기현 회장의 창작인 것 같아요. 물론 품밟기를 하다보면 그런 현상이 나오기는 하죠. 앞으로 발을 내딛어야 하는데 상대 공격이 두려우면 그렇게 되죠. 배틀전은 100%가가이 그런 자세더라고요. 그게 결택 최고수들의 품밟기(??)랍니다.ㅋㅋㅋㅋㅋ
날파름 2008.11.02
비핵화 아해야. 송덕기옹 품밟는거 보면 좌우밟기있단다. 그렇게 밟는게 있다고 나는 저 위에 열거된 분께 들었거든. 돌아가실때까지 꾸준히 배운 이호범 선생님도 있다고 하셨구 말이지. 모르면 주둥이 닫고 있으렴. 얼마 안배우고 따로 나가서 혼자 연구한다고 한 사람 말을 믿어야겠냐 돌아가실때까지 꾸준히 가르침을 받으신 분 말을 믿어야겠냐? 얼빠진놈...
날파름 2008.11.02
그리고 구름에님. 이용복 선생님과 그 제자라는 분이 지도를 받아서 얼마나 받으셨나요. 1년동안이라도 곁에서 계속 머물면서 지도를 받았는지요. 그렇지 않고 띄엄띄엄 받았다면 그것으로 송덕기옹의 증언을 보태기란 희박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아래에도 적었지만 이호범 선생님이나 권수일, 최유근 선생님 모두가 대택처럼 의무적으로 발을 주는 대접의 행위는 없었다고 일관되게 증언하고 계십니다.
날파름 2008.11.02
대택 내부의 증언만이 아니라 저 위에 열거된 분들께도 자문을 구해서 증언의 일치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대택처럼 큰 단체에서 그런것도 못할 이유가 없을텐데요? 결택은 현재 결택소속이 아닌 분들에게도 공통된 말을 듣고 있으며(의무적으로 발을 내주는 대택식의 대접과 온몸에 타격을 배제하는 밀어차기란 없었다. 송덕기옹은 분명히 아랫다리를 세게 까기도 했다.) 대택이 그것을 주장하고 싶다면 역시 공통분모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택만의 돌고도는 논리가 될 뿐이겠지요.
날파름 2008.11.02
송덕기옹이 태견에 대한 자부심이 큰 분이었고 또한 작은 기술이라도 쉽게 내어 지도하지 않으신 것으로 볼 때 배운기간의 차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고 대택은 거기에서 커다란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구나 이런 것 전에 오래전에, 그리고 돌아가실 때까지 곁에서 배웠던 분들에게 자문을 구한 후에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역사바로세우기 2008.11.02
그냥 택견 안하는 사람이 봐도 문제가 있어보이네. 결련택견협회가 맞는지 대한택견협회가 맞는지 대접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이 따를 수 있지만 결련쪽 주장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 하는 거고 대한택견협회의 주장은 이용복씨와 그의 제자라는 사람의 주장이지 협회외부의 사람의 주장이 아니지 않은가? 아래 말대로 대한택견협회는 연구라고 주장하기 전에 배웠던 사람들에게 항상 앞발을 내주는 규칙이 있었는지를 먼저 채집해야한다고 봄.
... 2008.11.02
송덕기옹이 항상 앞발을 줘야 한다는 대접의 개념이 있었다면 그 부분은 말씀을 확실히 했을 겁니다. 택견경기할때는 항상 앞발을 앞으로 내서 상대가 공격하기 좋게 해 줘야해...하고요. 그렇게 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경기운영에 있어서 굉장한 차이를 가져옵니다. 그런 중요한 것을 확실히 이야기 안하고 두리뭉실 넘어가서 말씀은 안했지만 그 안에 녹아있는 것이었다고요? 대한택견쪽은 날이 갈수록 말을 빙빙 꼬는군요.
풋 2008.11.02
부산갈매기라는 사람이 택견코리아에서 한 말은 어디까지나 경기 시작할때 다리를 차고 물러나는 것이 대접이라는 송옹의 말을 가지고 대택 자신들 나름대로 연구해 얻은 추측일 뿐이며, 송옹께서 항상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시지는 않으셨다. 하셨다면 왜 그 전까지의 제자들조차 대택이 말하는 대접의 규칙을 몰랐겠는가. 구름에는 난독증 환자이거나, 난독증 환자가 아니라면 말을 할때 똑바로 해야한다.
ㅋㅋㅋ 2008.11.04
결택아이들은 맨 날 하는 소리가 송덕기 옹이 이러했다고 말씀하셨느니라 이다. 나중에는 착각한 제 생각이 진짜로 신봉되기도 하고.ㅋㅋㅋㅋㅋ
ㅎㅎㅎ 2008.11.04
대택아이들은 맨날 할말없으면 연구의 성과고 나중에는 송덕기옹이 이러했다고 말씀하셨고 우리 큰샘이 그러셨다 이니라. ㅎㅎㅎ 네놈처럼 역사를 왜곡하는 쪽바리 사촌들이 무도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거다 근거있는 반박을 해라 똘끼야. 아무 근원도 없는 주제에 개소리는ㅎㅎㅎ
태견맨 2008.11.04
ㅋㅋㅋ님 송덕기옹이라는 분은 택견의 원조이고 결련택견협회는 그분의 증언을 최대한 그대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도기현회장만의 주장이 아니라 다른 배운 분들의 주장과도 일치하는지를 살피고 있고요. 어째서 그게 착각이고 신봉입니까? 조상이, 송덕기옹이 바르게 전해준 것을 하는 것이 어째서 ㅋㅋㅋ님에게 그딴 소리를 들어야 하죠? ㅋㅋㅋ님은 조상도 없습니까? 착각일까봐 저 위에 써진 분들에게도 물어보고 따른 것인데 그게 잘못된 겁니까?
택견은 결련이 최고같다 2008.11.06
최고같아.
대택인 2008.11.06
송덕기 선생님은 과거로 부터 현재로 택견을 연결하는 단 하나의 고리셨기에 그분의 말씀 하나하나에서 의미를 찾고 원리를 발견하려고 애쓰는 점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연세 많은 분이 지식이 전혀 없거나, 일본, 중국무술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택견을 설명하려다 보니 본의와 달리 잘못되거나, 과장되거나, 이해가 어려워 올를 범하는 동인이 되는 말씀을 하신 점이 있는 것이고, 또 듣는 사람에 따라 해석을 달리해서 알아 들어서 잘못전해진 말씀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봉하기 전에 논리적으로 잘 따져봐야 후세들에게 올바르게 전통무예를 전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택은 그런 관점에서 연구노력을 합니다.
각 단체의 수련생은 들으라.. 2009.01.07
각 단체의 수련생은 들으라.. 갈길가라..서로 비난하지 말고..각 단체장 들의 리더쉽이 이끄는 대로 가라 더이상 우리민족무예 택견을 소유하려 들지 말아라.택견은 택견하는 사람들의 것이 아닌 우리 민족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 -택견 통합 동영상 수련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