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예진흥법의 부작용’, 3차 한국무예포럼 개최
‘전통무예육성종목 지정의 기준과 방법’에 대한 포럼 진행

지난 7월 열린 2차 한국무예포럼 모습
한국무예포럼(이하 무예포럼)이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차 한국무예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통무예육성종목 지정의 기준과 방법’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 초 제정된 전통무예진흥법(이하 무예진흥법)의 부작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무예포럼 측은 “불과 5개조로 구성된 이 법은 많은 쟁점을 안고 있을 뿐 아니라 법해석상 논란의 여지가 많아 향후 법 시행에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에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중심이 된 ‘무예포럼’이 무예계의 화합과 대동단결하는 모습을 소통을 통해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의 사회 및 기조발표는 이용복(세계택견본부 총사) 무예포럼 총무가 맡는다. 또 토론자로 김정호(55, 세계해동검도연맹 총재), 임동규(69, 24반무예협회 총재), 장명진(48, 한국경호무술진흥회 회장), 김창선(52, 세계특공무술협회 총회장), 이일재(45, 전북대 체육학박사), 김호재(69, 세계태권무도연맹 총재), 공시영(51, 국술원 학술위원장), 명성광(45, 재남무술원 합기도 원장) 등 8명이 나선다.
이용복 총무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통무예진흥법 관련)문제해결의 기회와 장을 만들고자 한다. 이후 보다 현실성 있는 의견 수렴해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3차 포럼은 앞서 열린 두 번의 토론회보다 좀더 구체적인 사안을 다룬다. 특히 법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무예종목 지정과 기준 방법에 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4차 무예포럼은 ‘동일종목, 다수 단체의 창구 일원화 문제’라는 주제로 12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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