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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한마당 이틀째 경연 결과



14일 국기원에서는 태권도한마당 2000이 이틀째 펼쳐졌다. 16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날엔 일반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부문이 진행됐다.

전날 격파 부문 대회와는 달리 이날은 모든 경기가 단체전으로 진행된 관계로 대회가 진행된 국기원은 참자자들과 참가자들의 가족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오후 3시 30분경엔 벨기에 왕세자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했고 벨기에 왕세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벨기에 태권도 선수들이 나와 십진 품새와 금강 품새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일반품새 부문 초등부에서는 총 5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올라온 화랑체육관이 1위로 예선을 통과해 15일 펼쳐지는 결승에 진출했다. 이외에도 3팀이 더 결승에 진출해 15일에 작년도 우승팀인 남창도장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일반품새 부문 중고등부에서는 강남구태권도협회 팀 등 4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광탄중학교도 빼어난 실력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이 4개 팀은 작년도 우승팀 소래중학교와 내일 자웅을 겨룬다.

일반품새 부문 청년부에서는 신성대학, 큰솔대우체육관, 한국태권도교육연구회가 결승에 진출했다.

일반품새와 달리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품새를 만들어 나와 겨루는 창작품새 부문은 일반품새 부문에 비해 참가팀은 적었지만 고도의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는 부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창작품새 부문 초등부에서는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부영하남태권도장을 비롯한 4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부영하남태권도장은 어제 격파부문에서도 결승에 진출한데 이어 이틀째 개가를 올렸다.

창작품새 부문 중고등부에서는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연세선교체육관 등 5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고 청장년·여성부에서는 대구무사회 등 4개 팀이 예선을 통과했다.

품새와는 달리 댄스 음악에 맞춰 태권도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부문인 태권체조 부문엔 예년보다 많은 팀이 참여해 열띤 각축전을 펼쳤다.

태권체조 부문 초등부에서는 33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쳐 천안경희체육관 등 5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중고등부에서는 신성태권도체육관 등 5개 팀이 결승에 진출해 이 부문에 최강을 자랑하고 있는 상록키즈태권도와 올 해 우승을 다투게 됐고 청장년·여성부에서는 경희대태권도시범단을 비롯해 4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참가팀이 적은 일반품새 부문 여성부와 호신술 부문 청장년·여성부는 참가팀 모두가 별도의 시합 없이 15일 결승에 진출했다.

<일반품새·창작품새·태권체조 부문 경연 결과>

일반품새

▲초등부
태극타이거즈시범단/ 화랑체육관/ 시흥신일초등학교/ 정무태권도장

▲중고등부
강남구태권도협회/ 지성경희도장/ 창공태권도장/ 대야체육관

▲청년부
신성대학/ 큰솔대우체육관/ 한국태권도교육연구회

창작품새

▲초등부
부영하남태권도장/ 매화체육관/ 경기도창초등학교/ 청무체육관

▲중고등부
연세선교체육관/ 수서중학교/ 용창체육관/ 시흥시태권도협회/ 청룡태권도장

▲청장년·여성부
경산계양도장/ 세계시범단/ 무인회/ 대구무사회

태권체조

▲초등부
천안경희체육관/ 오남체육관/ 웅비체육관/ 광릉선도체육관/ 성남 제2초등학교

▲중고등부
신성태권도체육관/ 금산비룡체육관/ 비룡총본관/ 송탄경희태권도/ 안양부림중학교

▲청장년·여성부
경희대태권도시범단/ 평택명성체육관/ 세계시범단/ 한국체육대학교


댓글 6

사람 2000.12.15
정말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이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시범경연 도중에 심사위원이 바뀌고 하는데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틀리지않습니까? 제 생각에는 태권도 한마당 자체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태권 2000.12.15
원래 사전에 접촉이 다 있습니다. 돈가방을 누가 더 두껍게 가지고 올라가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 지겠죠...
미소년태권도 2000.12.15
보나마나 비리가 있을꺼다 . 왜냐면 유리나라는 단도 그냥 주는 나라이니까 말이다. 빽있는 넘이 우승 했겠지 뭐,..
태권인 2000.12.15
이번 태권도한마당은 무사히 대회를 마쳤지만 준비면에서 많이 소홀했던 것을 느꼈다. 참가자와 지도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대회에 참가했는데 진행자 측은 그 성의를 무시하는 것 같았다. 결승전 TV중계도 1위를 한 팀에게 주워지면 더 좋은 실력을 보여 줄 수 있었을 것이며 오전에 상대팀들은 점수가 나온상태에서 제비뽑기해서 선택된 팀은 TV중계라는 점과 화려한 조명과 분위기가 압도되어 미리 시연한 팀들보다 더 좋은 점수를 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줌으로 TV방송을 탄 팀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한마디로 태권도한마당은 참가하는 팀들의 노력을 배려하지 않은 보여주기식의 이벤트에 불과 했으며 노력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전혀 배려하지 못한 대회였다.
익명 2001.02.20
사람.. 2003.12.02
머야 이거...우리 팀이 입상했는데 빠졌잖아!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