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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속 활력, 대학생들이 찾아 나선다

서일대 ReFe, 오는 11월 대학로에서 펼쳐져


가을의 절정기. 오는 11월 9일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한마당이 펼쳐진다.

국내유일의 레크리에이션과를 보유하고 있는 서일대(학장 강현중) 학생들이 중심이 된 이 번 행사에는 기존 틀에 박힌 졸업작품전을 과감히 벗어나 서울 종로에 소재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한마당이 펼쳐진다.

행사명칭은 ‘ReFe(Recreation Festival). ReFe는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졸업예정자들이 브랜화를 시도했다. 특히 행사장의 모든 부스와 메인무대에 모금함을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레크리에이션의 참맛을 느끼게 하고 소외청소년을 위한 겨울스키캠프에 전액 기증한다는 방침이다.

이 행사를 지도하고 있는 조택구학과장은 “우리 사회에서 레크리에이션이라는 영역이 단순한 놀이로 생각하기 쉬운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화활동으로 서울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한군(2년)은 “이번 행사의 취지는 요즘 어려운 사회경제환경에 대해 다시 함께 하자는 공동체문화를 만드는데 있다”면서,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하고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겨울캠프까지 이어지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전시, 체험, 공연영역으로 구분해 타악기 퍼포먼스, 풍선아트, 캐릭터 사진촬영, 뉴스포츠, 저글링, 마술, 거리 퍼레이드 퍼포먼스 뿐만아니라,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PLUG를 소극장 인켈아트홀 2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서일대 레크리에이션과는 국내 여가문화지도자와 레크리에이션 지도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과로 유명하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기획과 프로그램운영 수준이 전문가와 다를바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그맨 이수근, 문세윤, 권진영 등 유명연예인을 다수 배출하기 했고, 이벤트MC나 방송인, 비보이들도 다수 배출한 학과로 유명하다.

[유준협 기자 / gom@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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