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 전국체전 불참

최민호 선수
베이징 올림픽 남자 유도 60kg급에서 전 경기 한판승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호(27, 한국마사회)가 전국체전에 불참한다.
당초 최민호는 오는 10일부터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 올림픽 때보다 한 체급 올린 66kg급에 제주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베이징 올림픽 이후 여러 행사에 불려 다니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탓인지 고질적인 오른쪽 발 부상이 악화돼 결국 출전을 포기했다.
한국마사회 측은 “최민호가 오른쪽 발 봉와직염으로 인한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출전 포기를 결정했다. 최민호가 전국체전 출전을 강하게 원해 가능하면 강행하려 했지만, 통증이 갈수록 심해져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최민호는 세균감염으로 인한 봉와직염으로 오른쪽 발가락이 심하게 부은 상태로 통원치료를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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