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200만원 '독립기념관장배 전국 해동검도대회'
1500여명의 해동인들이 참가, 상금경쟁도 예상돼

독립기념관장배 대회 포스터
전 해동검도인들의 단결을 모토로 한 ‘독립기념관장배 전국 해동검도대회’가 오는 11일 충남 천안시 옥천에 위치한 겨레의 집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해동검도(총재 김정호,이하 세계해동)의 국내 3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전국 1500여명의 해동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8일 이규창 대회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전통 무술인 해동검도가 민족의 혼이 서려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대회를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회에는 이례적으로 1200만원의 두둑한 상금이 책정됐다. 출중한 실력을 보여준 입상자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등으로 바꾸어 나눠줄 예정이다. 이런 상금 책정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고 있다. 태권도나 유도 등 비인기 격투 종목에서 이 정도의 상금이 책정된 대회는 전무하다.
여기에 해동인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본경기에 앞서 오전 8시30분부터 전체 선수단의 개막시범과, 전체 관장들의 대나무 베기가 준비됐다. 여기에는 하나 된 동작으로 하나된 해동인들의 이미지를 연출하겠다는 세계해동 측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어 시범행사에서는 단체검무(목천본관), 물체베기(금강도장), 창작검형(성환현무관), 약속대련술(성황현무관), 단체검법(목천부영도장), 해동심상검법(김성태 관장), 발도술(평택 청무관), 격검(공주도장), 촛불끄기(당진도장), 검법응용베기(조윤상 관장) 등 해동검도 특유의 수준 높은 검술이 선보인다.
[무카스미디어 = 유준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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