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미리보는 결승전, 06-07을 잇는 최대 결투


택견배틀 최고의 맞수, 경북성주와 성대명륜의 4강전에서 경북성주가 성대명륜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이로써 성주는 배틀원년부터 5회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2년연속 결승에서 패한 복수를 꿈꾸던 성대명륜은 다시 한번 통한의 패배를 맛보아야 했다.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리라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초반은 안종석의 활약으로 성주가 승기를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선발출장한 안종석이 성대의 에이스인 전인기, 장창수, 김근찬을 내리 꺾으며 3승을 순식간에 따냈다. 그러자 위기에 처한 명륜의 선택은 황인동. 황인동은 부상중에도 불구하고, 안종석과 배창호를 잡으며 다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어 올라 온 배승배와 이재환의 경기. 명륜의 이재환은 신장차이에서 열세를 보임에두 불구하고, 빠른 몸놀림으로 배승배를 곤혹스럽게 만들며, 결국, 46초만에 후려차기로 승리,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였다. 그러나 장희국과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던 이재환은 4분 9초만에 곁차기 패배로, 다시 한번 통한의 눈물을 삼켜야 했다.

TKB 최고의 강팀 성주는 여전히 챔프다운 기량으로 결승에 올라, 5번째 우승을 향한 일전을 남겨두고 있으며, 성대명륜은 다시 한번 성주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3,4위전에서 3위를 위한 배틀을 남겨두게 되었다.







촬영: 김재승,김재오
편집: 김재승 PD
[김재승PD / pd@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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