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권아솔 센코쿠에서 아쉬운 패배

64전 키우마 쿠니오쿠에 판정패


권아솔 선수의 모습


“졌지만 가능성은 확인했다”

지난 28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센고쿠 5’ 대회에 출전한 스피릿MC 웰터급 ‘타격 스페셜리스트’ 권아솔(22, 목포프라이드긍지관)이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 키우마 쿠니오쿠(32, Kiuma Kunioku)에게 3라운드 판정패했다.

경기 직후 권아솔은 "분명히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 베테랑답게 여태까지의 선수들과는 뭔가 달랐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 하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간다. 이번 시합은 나에게 있어 마지막이 아닌 시작이다.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시작 전까지도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전적으로 보나 경험 면 등에서 쿠니오쿠의 손쉬운 승리를 내다봤다. 64전의 화려한 경력 때문이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과 동시에 권아솔은 모두의 예상을 깨버렸다. 경기를 관람한 격투전문가들은 “첫 출전하는 일본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일본 현지에서도 “전혀 물러서지 않는 권아솔의 투지와 화끈한 경기 스타일에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라는 평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권아솔은 스피릿MC(대표 박광현) 대표로 이광희, 최무배 선수에 이어 세 번째로 센고쿠 무대를 밟은 한국 격투선수가 됐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