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 - KHU 훈련 파트너쉽 체결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이 지난 2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대학 시청각실에서 'WTF-KHU(경희대학교) 파트너십' 태권도훈련 프로그램 개회식을 열었다. 태권도 메이저 대학 중 하나인 경희대에서 해외 태권도인들이 종주국 태권도 기술을 자유롭게 배울 수 있게 하려는 계획이다.
개회식에 나선 조정원 총재는 "2005년부터 시작된 연맹과 경희대가 함께하는 외국인 태권도 코치 및 선수 초청 훈련 프로그램이 태권도 저개발국에 태권도 기술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아울러 WTF가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태권도평화봉사단 활동이 태권도를 하고자 하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 프로그램은 개회식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시작됐고, 오는 10월 7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5개국에서 총 15명의 외국인 코치 및 선수들이 참석했고, 이들은 '테이핑, 마사지, 응급처치, 태권도 철학, 태권도 영양, 한국어, 측정평가, 경기 분석론' 등을 교육받고 있다.
한편 WTF가 실시하는 태권도훈련 프로그램은 지난 2005년에는 26개국에서 35명 선수와 코치가 참석했고, 2006년에는 34개국 34명, 2007년 40개국 44명이 참가했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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