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연재

[이규현칼럼]태권도 바로지르기는 복싱의 스트레이트

[이규현 원장의 태권도 칼럼]태권도의 기본동작의 이해 - 3


손 날 막 기 (오른 뒤굽이)

세계태권도사범연수원 이규현 원장

※ 품 : 오른 뒤 굽이로 서서 왼손 날은 바깥 막기 요령으로 막으며 오른손 바깥팔목이 명치 앞에 있을 때의 모양

※동작 : (1) 어깨를 오른쪽으로 틀며 왼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하여 오른 가슴 앞에 위치한다.
(2) 오른손 날은 몸 뒤쪽 허리높이로 위치하고 손바닥은 아래로 향한다.
(3) 막는 순간 어깨를 되돌려 틀고 동시에 왼 손을 틀어 몸 앞으로 휘돌리며 왼손 날로 바깥 막기를 한다.
(4) 오른손은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하여 바깥팔목이 명치 앞에 오게 한다.
(5) 막은 왼손의 손끝은 어깨높이 이고 손바닥은 앞을 향한다.
(6) 손날은 최대한으로 밖으로 틀며 팔 굽의 내각은 110도 정도이다.
(7) 오른 손등은 땅을 향하되 몸통의 명치와 손 사이는 편 손 두께가 되게 한다.
(8) 몸통은 오른 뒤쪽으로 140도 정도 튼다.

※시선 : 눈높이로 앞을 본다.

※호흡 : (1) 두 손이 움직여 어깨를 오른 뒤쪽으로 트는 순간 숨을 들여 마신다.
(2) 호흡의2/3을 내뱉고 숨을 멈추고 손 날을 막으며 나머지의 힘과 호흡은 아래 배(단전)에 둔다.
※지금까지의 모든 동작은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한다.

손날막기에서 두 손이 막으려고 뒤로 할때 뒤에 손의 위치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잘 몰라서 동작을 잘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격는것을 많이 보아왔다. 에전에는 손을 위로 높이 올리는사람 또는 너무 아래로 내리는사람 뒤로하는 손을 강하게 쭉 뻗었다가 하는사람 등 등 동작의 통일이 안되었는데 기본용어의 설명에서 처럼 몸통의 윗선인 어깨와 아래선인 장골릉 사이에서 손동작을 하면 되고 가능하면 뒤로 보내는 손을 쭉 펴지말고 약간을 구부려 주면된다.

등주먹 앞치기(오른 앞굽이)

※모든 공격동작은 아래 막기를 행 한 다음 공격 동작을 실행에 옮긴다.

※품 : 오른 등주먹이 왼편 가슴 밑에서 인중 높이로 친 모양

※동작 : (1) 어깨를 왼 뒤쪽으로 틀면서 왼 등주먹은 하늘을 향하여 틀어올려 오른 가슴 앞에 위치한다.
(2) 오른 등 주먹은 하늘을 향하게 하여 왼 배꼽옆에 위치한다.
(3) 앞치기를 하는 순간 왼 어깨는 그대로 오른 등주먹을 틀어 얼굴(인중)을 향하여 친다.
(4) 왼 등주먹은 땅을 향하게 틀어 허리(장골릉 윗부위)에 갖다 댄다.
(5) 오른 등 주먹은 앞을 향한다. (팔의 내각은 110도 정도)
(6) 어깨는 왼 뒤쪽으로 120도 정도 튼다.

※시선 : 눈 높이로 앞을 본다.

※호흡 : (1) 두 팔을 가슴 앞에 모을 때 숨을 들여 마신다.
(2) 호흡의 2/3을 내뱉고 숨을 멈추며 등 주먹 앞 치기를 하고 나머지의 힘과 호흡은 아랫배(단전)에 둔다.

※ 지금까지의 모든 동작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등주먹으로 앞을 칠 때에는 치는 손목이 꺽여서는 안 되며 주먹의 등으로 상대의 급소를 가격한다. 이때 등주먹을 치는 방향으로 몸을 되돌려 틀게 되면 등주먹 치는 손이 막는 모양이 되므로 각별이 주의를 해야 한다.


몸 통 반 대 지르기(오른 앞굽이)

※ 모든 공격 동작은 아래 막기를 행한 다음 공격동작을 실행에 옮긴다.

※품 : 반대 지르기란 내딛는 발쪽의 주먹을 앞을 향하여 지르기 했을 때의 모양

※동작 : (1) 왼 등주먹은 하늘을 향하게 하여 가슴 앞에 위치하게 한다.
(2) 어깨를 오른 뒤쪽으로 틀며 오른 주먹의 등주먹이 땅을 향하여 허리 (장골릉 윗부위)에 갖다 댄다.
(3) 지르는 순간 어깨를 되돌려 틀며 오른 주먹이 허리로부터 몸통(명치) 높이의 목표를 향하여 주먹을 틀면서 등주먹이 하늘을 향하여 일직선으로 지름과 동시에 왼주먹을 허리로 당긴다.
(4) 오른 주먹을 질렀을 때의 어깨는 왼 뒤쪽으로 120도 정도 틀어진다.

※시선 : 눈높이로 앞을 본다

※호흡 : (1) 오른 주먹이 허리에 있을 때, 왼 주먹이 가슴 앞에 있을 때 숨을 들여 마신다
(2) 호흡의 2/3을 내뱉고 숨을 멈추며 몸통 반대 지르기를 하고 나머지의 힘과 호흡은 아랫배(단전)에 둔다.

※지금까지의 모든 동작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몸 통 바로 지르기 (오른 앞굽이)

※모든 공격 동작은 아래 막기를 행한 다음 실행에 옮긴다.

※품 : 바로 지르기란 오른 앞 굽이 자세에서 반대쪽의 왼 주먹을 앞을 향하여 지르기 했을 때의 모양

※동작 : (1) 오른 등주먹은 하늘을 향하게 하여 가슴 앞쪽에 위치한다.
(2) 어깨를 왼 뒤쪽으로 틀며 왼 주먹은 등주먹이 땅을 향하게 하여 허리(장골릉 윗부위)에 갖다 댄다.
(3) 지르는 순간 어깨를 되돌려 틀고 왼 주먹이 허리로부터 몸통(명치) 높이의 목표를 향하여 주먹을 틀면서 등 주먹이 하늘을 향하게 하여 일직선으로 지른다.
(4) 오른손 등 주먹이 땅을 향하게 하여허리에 갖다 댄다.

※시선 : 눈 높이로 앞을 본다

※호흡 : (1) 오른 주먹은 허리 왼 주먹은 가슴 앞에 있을 때 숨을 들여 마신다.
(2) 호흡의 2/3을 내뱉고 숨을 멈추며 바로 지르기를 한 다음 나머지의 힘과 호흡은 아래배(단전)에 둔다.

※ 지금까지의 모든 동작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몸통 반대 지르기와 바로지르기의 기술적인 문제가 많이 제기 됨을 알 수가 있는데 태권도는 장골릉(다리쪽의 허리뼈)에서 주먹지르기를 하지만 어떤 무술에서는 겨드랑이 밑에서 또는 가슴 앞에서 지르기를 한다. 장골릉에서 태권도의 지르기는 내면의 기를 터득함이며 실제 겨룬다 던가 할 때에는 두 손이 가슴 앞에서 자유롭게 공방을 한다. 반대지르기에서 말하는 손의 움직임은 빠르게 막기와 쨉, 권투에서의 훅과 같은 존재이며 바로지르기는 스트레이트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나 기본동작에서는 반대지르기이던 바로지르기이던 몸의 신축에서 허리틀기는 같다고 말 할 수 있다.

(이규현 원장의 태권도 칼럼은 매주 월요일 연재됩니다)

[편집 =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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