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429명 해외 태권도 자문위원 위촉
미국에서 35명, 그 외 국가에서 77명 참석

지난 3일 열린 자문위원 위촉식 현장
국기원이 429명의 태권도 자문위원을 선정, 지난 3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홀 2층에서 ‘해외 자문위원 위촉식’열었다.
국기원측은 “해외 태권도 보급과 개척에 앞장선 사범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함”이라고 선정 배경에 대해 밝혔다.
미국에서만 35명의 사범이 참석했으며, 그 외 국가에서 77명, 총 112명의 해외사범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317명의 자문위원들은 우편을 통해 위촉패를 전달 받게 될 예정이다.
위촉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Irvine)에 위치한 콩코디아대학(Concordia university)의 강창진 교수는 “태권도의 날이 있었기에 전세계 해외사범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집트의 정기영 사범은 “1984년 초 이집트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해마다 한 번씩 한국에 들어오는데 오늘은 정말 뜻 깊은 날이다”고 말했다.
마카오의 이동섭 사범도 “해외사범들이 너무도 많은 고생을 했다. 사비를 털어 태권도 보급에 나설 정도로 다들 희생정신으로 똘똘 뭉친 사범들”이라고 전했다.

미국 참석자 명단

미국을 제외한 해외 자문위원 참석자 명단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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