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코리안’ 데니스 강, 제2고향 한국서 부활 선언
데니스 강, 1년 5개월 만에 스피릿MC 무대 복귀
최근 2연패를 당하며 부진의 늪에 빠진 데니스 강(31, ATT)이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국내 격투기 대회 스피릿MC를 통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스피릿MC 헤비급 타이틀 방어를 성공한 모습 (무카스DB)
데니스 강은 26일 ‘스피릿MC-18’ 대회 출전을 위해 인천공항 통해 입국했다. 이번 출전은 헤비급 벨트 방어전. 데니스 강은 이번 스피릿MC 복귀는 1년 5개월 만이다. 그를 기다렸던 국내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데니스 강은 최근 히어로즈 코리아 대회서 추성훈에게, 드림2 대회에서 게가드 무사시에게 2패를 당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김재영(25,팀태클)과의 스피릿MC 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더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전문가가 데니스 강의 승리를 예상한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데니스 강은 앞선 두 경기에서 한순간의 방심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상대 선수인 김재영은 현재 최정규, 무라타 등 스피릿MC에서 내놓으라 하는 헤비급 강자들을 모두 제압하며 현재 6연승의 쾌속 질주를 하고 있다. 비록 지난번의 두 번 대결 모두 데니스 강이 승리했지만 김재영을 만만히 보다간 3연패의 나락으로 빠질 수도 있다.
이에 데니스 강은 “김재영 선수의 소식은 익히 들었다. 근래 상승세의 분위기를 타고 있다고 들었지만 아직 나의 헤비급 벨트를 가져가기엔 이르다”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스피릿MC 헤비급 벨트를 그 누구에게도 넘겨줄 생각은 결코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데니스 강은 이번 한국 방문에서 스피릿MC 헤비급 타이틀 출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출연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도 가질 계획이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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