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관 <태권도가 건강에 좋아요> 출간

부지런한 글쓰기로 유명한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류병관 교수가 <태권도가 건강에 좋아요>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류 교수가 태권도신문에 연재중인 태권도와 건강 시리즈 기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태권도는 건강을 추구하는 무도다 ▲태권도는 지방을 태워 없앤다 ▲태권도가 혈액 순환을 돕는다 ▲태권도가 폐기능을 강화시킨다 ▲태권도가 키를 크게 만든다 ▲태권도가 골격근을 튼튼하게 만든다 ▲태권도가 스트레스를 극복하게 한다 ▲태권도가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태권도가 피로를 극복하게 한다 ▲태권도가 정신력을 강화한다 ▲태권도가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등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과 차례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태권도와 건강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특히 태권도가 건강에 왜, 어떻게, 얼마나 좋은지를 말하고 있다.
가령 이런 식이다.
태권도 수련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639개의 근육들을 골고루 발휘할 수 있는 모든 동작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부분적인 국소근육의 강화보다는 몸 전체 근육의 조화로운 발달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근육의 부분적 이상 발달은 오히려 몸 전체의 밸란스를 깬다. 태권도는 인간 근육의 조화로운 발달을 가져다주는 최상의 운동인 것이다
운동생리학이 전공인 류 교수는 태권도가 건강에 좋다고 역설할 뿐만 아니라 위의 인용문처럼 태권도가 639개의 근육들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는 동작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설득력 있게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태권도신문 연재 과정에서 류 교수의 태권도와 건강 시리즈는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이 책의 출간은 많은 태권도 현장 지도자들로부터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가 건강에 좋은 줄은 알지만 설득력 있게 남에게 설명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이 아주 좋은 교과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류 교수는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운동생리학을 전공해 교육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메덱스클리닉 운동처방과장, 한국건강체력연구소 연구실장, 서울대 강사 등을 거쳐 현재 용인대학교 태권도 학과장과 선수단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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