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베이징]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팀 불안한 출발
남자 -68kg급 손태진 4:3 승리 / 여자 -57kg급 임수정 1:0 승리

손태진(왼쪽)이 역동적인 자세로 베커스 데니스의 안면을 공격하고 있다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팀의 출발이 순탄치만은 않아보인다.
21일 베이징국립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태권도 예선경기에서 여자 -57kg급에 출전한 임수정 선수는 대만의 수리웬 선수를 맞아 1:0의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어 열린 남자 -68kg급에서도 손태진 선수가 네덜란드의 베커스 데니스 선수를 맞아 4:3으로 간신히 승리하였다.
임수정과 손태진은 이어 오후 3시부터 각각 8강전에 진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임수정과 맞붙었던 대만의 수리웬 선수는 이번 올림픽이 자신의 은퇴경기로 알려졌다. 수리웬은 현재 임수정과의 경기 직후 심한 다리부상으로 인해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자국의 동메달을 전하기 위해 부상을 무릅쓰고 경기에 임할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대길 기자, 유준협 기자 / gom@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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