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독일의 전설, 베이징올림픽에서 이얍!

멕시코 태권도계 대부 문대원 사범(왼쪽)과 독일 태권도 개척의 1등 공신 고의민 사범
멕시코, 독일 태권도계의 두 거물이 만나 잠시나마 옛 추억을 떠올린다.
19일 베이징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창립 35주년 기념식’. 멕시코 태권도계 대부 문대원 사범과 독일 태권도 개척의 일등공신 고의민 사범이 해후했다.
땀내음 가득했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한참을 웃던 그들에게 기자는 물었다. “자세 좀 잡아 주시죠”. 한 치 망설임도 없이 둘은 지난 수십 년간 몸에 베인 태권도 원로다운 ‘자세’를 선보인다.
행사장 안은 두 원로의 돌출(?) 행동으로 점점 무르익어 가고, 그렇게 베이징올림픽 태권도데이는 웃음으로 막을 내렸다.

조정원 총재와 행사에 참석한 각국 IOC위원들의 모습
(사진 = 무카스미디어 베이징 특별취재팀)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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