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철, 잃어버린 웰터급 챔피언 찾을 수 있을까?
오는 31일 스피릿 MC 18 – The champion’ / 데니스강 VS 김재영의 승부도.

이광희(사진왼쪽)와 남의철의 모습.
2년 만에 스피릿MC 링 위에 서게 된 남의철(27,코리안탑팀)이 빼앗긴 웰터급 챔피언 타이틀을 찾기 위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스피릿 MC 18 – The champion’에서 전 챔피언 남의철은 현 스피릿MC 웰터급 챔피언 이광희(22, 투혼정심관)를 상대로 잃어버린 타이틀 획득에 도전에 나선다.
지난 2006년 11월에 열린 스피릿MC 10 웰터급 그랑프리에서 유우성을 꺾고 우승하여 웰터급 초대 챔피언에 오른 남의철. 당시 챔피언에 오르기까지 7연속 승리를 따내며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2007년 3월 남의철의 도전자를 뽑는 경기에서 이광희는 난타전 끝에 권아솔을 누르고 도전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광희는 아쉽게도 남의철과 타이틀전을 치를 수 없었다.
2007년 4월 남의철의 장기 부상 때문이었다. 결국 스피릿MC 대회규정에 의해 챔피언 자격이 자동상실 됐고, 2007년 6월 도전자 자격을 획득한 이광희가 잠정 챔피언이 됐다.
이런 가운데 또 다시 웰터급 도전권을 따낸 권아솔이 이광희에 도전했지만 8월 스피릿MC 12회 대회에서 석패했다. 이광희는 이후에도 2008년 1월 2차 방어전에 성공, 현재까지 웰터급 챔피언으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이광희는 “아직 못다 한 숙제가 남아있다. 전 챔피언 남의철 을 꺾은 후에야 비로소 진정한 웰터급 챔피언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직 2% 부족한 챔피언이라고 말한다.
남의철과 이광희의 대전이 성사된 데는 이유가 있다. 스피릿MC 대회 규정에 의거해 부상으로 챔피언 타이틀이 상실될 경우 전 챔피언은 복귀시 챔피언 타이틀전의 자격을 준다는 규정 때문이다.
2006년 스피릿MC 웰터급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하며 웰터급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남의철. 2007년 남의철의 자리를 메우며 스피릿MC 웰터급을 정복했던 현 웰터급 챔피언 이광희. 둘의 피할 수없는 혈전이 바로 8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한편 ‘스피릿MC 18 -The Champion(더 챔피언)’에서는 이광희와 남의철의 웰터급 타이틀전 외에 1년 5개월 만에 스피릿MC에 복귀해 2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 데니스 강(31, ATT)과 도전자 김재영(25, 팀태클)의 헤비급 타이틀전도 열린다.
(사진제공 = 엔트리안)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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