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부상으로 출전 불투명, 결과는?
훈련 중 오른발을 다쳐 8일정도 휴식 필요. 미카엘 보르도로 교체될 수도.

차동민 선수의 모습
올림픽 왕중왕 체급 3연속 금메달 획득에 청신호가 켜지는 것인가?남자 +80kg급에 출전하는 차동민(한국체대,22)이 가장 껄끄러운 상대로 지목한 파스칼 젠틸(35.프랑스)이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말 훈련 중 오른발을 다쳐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실시한 결과 8일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7일(한국시간)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어 프랑스 올림픽위원회의 말을 인용하여 프랑스태권도연맹은 파스칼이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 미카엘 보로(33)로 교체할 것이라고 알렸다고 덧붙였다.
만약 파스칼이 출전을 포기, ‘미카엘 보로’로의 교체가 확정되면 차동민은 심적 부담을 조금 덜어낼 수 있다. 미카엘 보로는 한국선수들과 비슷한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문원재 한국 대표팀 코치는 “보르도로 교체된다면 차동민은 좀 더 수월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스텝을 통한 전략과 전술도 가능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에 각국 참가 선수 명단이 제출된 상태이고, 프랑스 올림픽위원회(NOC)에서 강하게 주장을 하더라도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가능할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도 전해진다.
세계태권도연맹의 한 핵심 관계자는 “올림픽조직위원회를 통해 결과를 확인해 조속한 시일내에 확정 발표 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다.
한국 대표팀의 한 관계자는 “종주국을 경계한 교란작전 일 수도 있다며 확실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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