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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위협하는 브록레스너, UFC에 재도전

10일 UFC 87에서 히스헤링과 격돌. 지난 프랭크 미어에 패배 후 두 번째 도전


히스헤링(사진 왼쪽)과 브록레스러


브록레스너가 또 한번 UFC 무대에 선다.

오는 8월 10일(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리는 에서 WWE 프로레슬러 출신 브록 레스너는 프라이드 헤비급 ‘빅4’로 손꼽히던 히스 헤링과 맞붙는다.

브록 레스너는 WWE의 인기 프로레슬러이지만, UFC에서는 이제 2번째 경기를 갖는 신인 선수. 지난 2월에서 데뷔전을 가진 레스너는 전 챔피언 ‘프랭크 미어’에게 니바 기술로 패했지만, 당시 미어를 상대로 엄청난 힘과 레슬링 실력을 어필하며 격투선수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당시 레스너의 커다란 신체 사이즈에서 나오는 스피드는 매우 위력적이었으며, 힘과 기술이 조화된 태클과 펀치로 프랭크 미어를 상대로 수차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전문가들도 거구의 몸을 바탕으로 한 레슬링 기술은 UFC 내에서도 최 정상급에 속한다고 말한다.

이런 괴물을 상대하는 히스 헤링은 한 때 프라이드 헤비급에서 효도르, 크로캅, 노게이라와 함께 ‘빅4’로 꼽혔던 선수. ‘텍사스 광마’ 라는 별명처럼 그에게 판정승부는 거의 전무하다. KO로 졌으면 졌지, 지루한 경기는 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끝을 보려 하는 스타일 덕에 국내 팬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히스헤링은 다소 정교함은 떨어지나 끈질기게 파고드는 근성을 바탕으로 상대의 페이스를 무너뜨린다.

수퍼액션 김남훈 해설위원은 “헤링이 많은 경험을 쌓은 거물 선수이기 때문에 레스너가 경험 부족과 서브미션에 대한 이해를 얼마나 보완했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제공 = 수퍼액션)

[UFC 87 대진표]

웰터급 타이틀매치
조르쥬 생피에르 vs 존 피치

헤비급매치
브록 레스너 vs 히스 헤링
칙 콩고 vs 댄 이븐슨

미들급매치
제이슨 맥도날드 vs 데미안 마이아

웰터급매치
룩 컴모 vs 탐단 맥크로리
크리스 윌슨 vs 스티브 브루노
벤 사운더스 vs 제어드 롤린스

라이트급매치
케니 플로리안 vs 로저 후에르타
매니 감부리안 vs 롭 에머슨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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