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조르쥬 생피에르와 '15연승' 존 피치 격돌
오는 10일

조르쥬 생피에르(사진 왼쪽)와 존 피치의 모습.
‘천재 챔피언’과 ‘15연승 도전자’ 간의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오는 8월 10일(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리는 [UFC 87]에서 천재 챔피언 ‘조르쥬 생피에르’(27, 미국)와 15연승의 도전자 ‘존 피치’(30, 미국)가 웰터급 자리를 놓고 혈전을 예고한다. 죠르쥬 생피에르는 한국인 최초의 UFC 파이터 김동현이 대결을 꿈꾸는 선수다.
챔피언 조르쥬 생피에르와 15연승을 기록 중인 도전자 존 피치의 웰터급 타이틀전은 [UFC 87]최대 관심사다. 두 선수 모두 체력과 경험, 강력한 레슬링과 타격 기술 등을 두루 갖춘 선수, 쉽사리 한쪽의 우세를 점칠 수 없다.
먼저 챔프 생피에르는 웰터급 강자들을 모두 제압하고 지난 4월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007년 12월 [UFC 79]에서 가장 오랫동안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했던 전 챔피언 ‘맷 휴즈’를 암바로 꺾었으며, 지난 4월 [UFC 83]에서는 막강 챔피언 ‘맷 세라’를 2라운드 심판중지 TKO로 꺾었다.
이런 생피에르의 상승세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경쾌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타격, 수준 높은 그라운드 기술과 파워 등을 두루 갖춘 그는 거침없는 경기 스타일 뿐만 아니라 세련된 매너, 쇼맨십, 잘 생긴 외모 등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 팬들에게 ‘조상필’이란 애칭으로 불릴 정도니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생피에르의 아성에 ‘15연승’ 가도를 달리며 위협적인 존재로 급부상한 ‘존 피치’ 역시도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존 피치는 2003년 이후 5년 동안 종합격투기 전적 15연승, UFC에서만 8연승을 기록하는 등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실력파다. 미국 레슬링 명문 ‘퍼듀 대학’의 주장 출신으로 강력한 그라운드 압박을 장기로 한다. 웰터급에서는 장신에 속하는 183cm의 키를 이용한 긴 리치와 타격 센스, 쉴새없이 상대를 몰아붙이는 체력은 존 피치만의 강점이라는 평가다.
수퍼액션 김남훈 해설위원은 “조르쥬 생피에르와 존 피치는 스탠딩 공방과 클린치 싸움에 능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양 선수 힘의 대결이 승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타이틀전 관전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UFC 87]의 전 경기는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케이블TV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제공 = 수퍼액션)
[UFC 87 대진표]
웰터급 타이틀매치
조르쥬 생피에르 vs 존 피치
헤비급매치
브록 레스너 vs 히스 헤링
칙 콩고 vs 댄 이븐슨
미들급매치
제이슨 맥도날드 vs 데미안 마이아
웰터급매치
룩 컴모 vs 탐단 맥크로리
크리스 윌슨 vs 스티브 브루노
벤 사운더스 vs 제어드 롤린스
라이트급매치
케니 플로리안 vs 로저 후에르타
매니 감부리안 vs 롭 에머슨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