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알 막 툼 공주' 월요일에 만나요
1일 2008 미스코리아 한복 패션쇼 및 문화 공연 참석 / 4일 기자회견 열어

두바이의 알 막툼 공주
가라테에서 태권도로 전향한 UAE H.H.알 막툼(Sheikha Maitha ALMAKTOUM) 공주가 한국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다.
알 막툼 공주는 오는 4일 오후2시 소공동 롯데호텔 36층에서 자신의 올림픽 출전 배경과 남다른 한국 사랑 등의 내용들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알 막툼 공주는 80년생으로 아랍에미리트를 구성하는 7개의 자치 도시 국가 중 하나인 두바이의 왕세자이자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인 셰이크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의 딸.
앞서 2007년 5월 열린 ‘제18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바 있는 그를 두고 국내 태권도인들은 “가라테에서 태권도로 전향한 것 만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고 입을 모은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 가라테 대표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고 2006년에는 가라테 부문 여자 대련 60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실력파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단순히 참가에만 만족하지 않고, 메달 권 진입을 위해 경희대학교에서 맹훈련 중이다.
알 막툼 공주는 1일 저녁에는 '2008 미스코리아 한복 패션쇼 및 문화 공연'에 참석한다.
한편 알 막툼 공주는 최근 UAE에 방영중인 현빈 주연의 ‘내 이름은 김삼순’을 보고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국내 지인을 통해 싸인을 요청한 사실이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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