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인의 올림픽 태권도 심판진, 또 한번 결의문 채택
29개국 29명의 올림픽심판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심판 보수교육, 결의문도 채택해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경기 심판을 맡게 된 29명의 국제심판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매끄러운 경기 운영을 위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WTF)의 움직임이 적극적이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 스차하이체육대학에서는 29개국 29명의 올림픽심판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심판 보수교육’이 개최됐다.
중요한 것은 지난 코치세미나에서 WTF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결의한 베이징올림픽에서 태권도의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또 한번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는 것이다. 이는 WTF가 올림픽에서의 태권도경기 성공을 위한 예방책으로 참가 지도자들에 이어 심판진들에 까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WTF는 베이징올림픽 성공을 위한 경기운영 지침을 전달하고, △주심의 경기운영과 경고사항 처리 △부심의 득점 판단 △주․부심 판정 일관성 유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설정 △심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정신교육 △주심 동작통일 등을 재확인 시켰다.
여기에 매끄러운 경기운영을 위해 고의민 WTF 기술위원장의 득점기술에 대한 교육과 올림픽 경기감독위원인 김홍기 심판위원장의 경기규칙에 관한 발표도 이어졌다.
또한 태권도 경기 시뮬레이션 교육과 “심판의 심리적 관점”에 대한 특강, 올림픽심판 기술적인 가이드라인 평가회 등도 더해졌다. 17일에는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인 Mr. Yang Shu'an이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상황도 전달됐다.
앞서 WTF는 2007년 7월말부터 8월초 전주에서 총 57개 국가 187명의 국제심판이 참석한 가운데 ‘WTF 국제심판 훈련캠프’를 개최 한 바 있다. 캠프평가결과에 따라 이 중 54명의 심판을 선발됐으며,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개최된 세계올림픽선발전 및 5개 대륙선발전을 거쳐 최종 29명 만이 국제심판으로 결정됐다.
한편 WTF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WTF 베이징올림픽 코치세미나’를 개최했었다.
(사진제공 = 세계태권도연맹)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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