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ITF 태권도인 모여 '달구벌' 달군다
제1회 ITF 태권도선수권대회 열려 ..김운용 전 총재 축사 보내

실전태권도로 불리는 ITF 태권도가 한 여름 대구 달구벌을 더 뜨겁게 달군다
사단법인 ITF태권도협회(회장 유완영)는 오는 8월 16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2008 제1회 ITF 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세계청소년대회 대표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에서 ITF태권도협회 소속 도장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종목은 맞서기, 틀, 호신술(연무) 부문 나눠 치러진다.
이번 대회엔 특별 시범이벤트로 온라인 게임 철권 캐릭터 화랑으로 유명한 황수일 사범의 일본팀과 중국팀, 카자흐스탄팀, 한국팀이 단체 남자 맞서기 4강전을 진행한다. 또 ITF태권도협회 소속 시범단이 실전태권도 시범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연예인 축하사절단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ITF태권도협회 김훈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국내 ITF 태권도인들의 축제의 장이자 태권도 통합을 염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태권도의 역사와 가치관을 바로하고 태권도 창시자 최홍희 총재의 역사와 기술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회 취지를 말했다.
한편,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WTF) 창설총재가 이번 대회 성공개최와 WTF와 ITF 태권도 통합을 기원하는 축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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