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가맹 위한 합기도 연합단체 출범 눈앞
11일 대한합기도연맹 사무실에서 연합단체 회장 최종 선출 예정

대한합기도연맹 로고
대한합기도연맹(회장 박영대, 합기도연맹) 대표단과 경찰청 가산단체 중심으로 뭉친 합기도 단체 대표단이 대한체육회 정가맹을 위한 연합단체 회장을 선출한다.연합단체 회장 선거가 오는 11일 과천 르네상스호텔에 위치한 합기도연맹 사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합기도연맹 대표단은 박영대 회장을 경찰청 가산점 대표단은 한국합기도연맹 박금실 회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사실 연합단체 회장 선거는 지난달 12일 이미 1차 선거가 진행된 상황이다. 1차 선거에서 두 후보는 △3억 5천만원의 기금마련 △100평 이상의 사무실을 마련 △선출된 회장은 30일 이내에 모든 이런 공약 내용 실행 △공약 미 실행시 당선이 무효화 등의 공약 내용에 서명한 상태.
이번 2차 선거는 공약사항을 실천했는지 확인하는 자리인 셈. 그동안 합기도연맹측은 유선종, 박만동, 염장호씨가, 경찰청 가산점 단체 측은 박금실, 박계홍, 노수길씨가 3인대표를 맡아 대한체육회 정가맹 가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연합단체 회장 선출에 대해 합기도인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한 합기도 중진은 “대한체육회 가맹이라는 목표 아래 합기도인들이 뭉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면서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사람이 회장이 되면 합기도계에 더 큰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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