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인들의 발을 구하라! ‘디칸’ 출시
무토, 맨발에 가까운 프리미엄 태권도(무술)화 '디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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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의 신제품 디칸의 모습
이제 태권도화도 “신은 듯 안신은 듯” 한 맨발의 착용감에 도달했다. 무술용품 전문 브랜드 무토는 지난 2004년 출시한 프리미엄 태권도화 ‘스피릿’ 후속모델 ‘디칸’을 2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출시했다.
‘디칸’은 태권도 및 무술화로써 전문 선수나, 종일 실내외에서 신발을 신어야 하는 전문 무술인들의 발 건강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해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기존 태권도화의 각종 단점을 완벽하게 극복했다는 연구진들의 설명도 뒤따른다.
‘디칸’을 맨발에 가장 가까운 ‘과학’이라고 강조하는 무토의 개발 책임자 이영실 대리는 “이전에 프리미엄 태권도화 ‘스피릿’이 굿 디자인 상과 산업디자인 장관상을 받았다. 후속 제품 개발에 상당한 부담이 있었다”며 “일선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조언과 참여로 기존 스피릿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벗지 못한다면, 디칸을 신어라”고 하는 광고문구도 ‘디칸’ 만의 맨발에 가까운 피팅에 따른 자신감이다. 기존 태권도화들과 달리, 움직임이 유연하고 적정 슬립성을 유지하는 이중 분리 솔을 적용해 무술인들의 발을 자유롭게 하기 충분했다는 사용자들의 평이다.
맨발과 같은 민첩함을 유지하면서도, 신발내의 땀을 효율적으로 배출, 맨발과 같은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디칸 만의 경쟁력. 이전에 윙스에서 세계최초로 태권도화에 도입한 바디홀더(발 바닥의 아치를 감싸는 장치)를 좀더 유연하게 접목시켜 발의 피로도를 줄인 것도 디칸 만의 강점이다.
대부분 무술인들의 발이 못생겼다(?)는 점 또한 신개발 팀의 난제였다.
개발팀의 이효민 연구원은 “오랜 수련으로 인해 상당수 무술인들의 발볼은 넓고 두껍다. 이로인해 운동화 모양이 쉽게 변형이 되어, 신발모양이 예쁘지 않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발 발볼 양쪽에 ‘레이저 펀칭신세틱’을 검은색으로 처리해 발볼이 좁아 보이는 디자인적 착시현상을 유도했다”고 전했다.
‘디칸’의 어원은 ““The khan””의 변형된 표현으로 대락 5세기 초 이후 몽골고원에 세워진여러 유목 국가를 통합한, 최고의 군주, 황제를 뜻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디칸의 판매 가격은 소비자가격 65,000원으로, 무카스 샵이나, 무토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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