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ITF’ 두 개의 태권도 한 자리에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위원장 오경호)’가 7월 1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호주, 러시아 등 53여개국 2천 5백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2일 태권도 경기가 열리고 있는 청주실내체육관. 그동안 태권도계에서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과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최중화) 선수들이 함께 경기장에 나선 것. 작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9회 때에도 WTF와 ITF 선수가 함께 참가했지만, 태권도 종주국에서 공식적으로 함께 참석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경기장에 설치된 3개의 코트 중 2개는 WTF 태권도가 하나는 ITF 태권도 선수가 나와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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