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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림픽 태권도 각국 출전선수 명단 공개

[단독]올림픽 태권도 각국 출전선수 명단 공개

한국대표팀 코칭스태프, 각 체급별 출전선수 파악 이후, 금메달 4개 획득 자신



종주국 태권전사들을 상대할 각국의 올림픽출전선수 명단이 입수됐다. 오는 7월 23일 최종 엔트리 확정 발표까지 약간의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대부분의 출전은 확정적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에 남,녀 각 2체급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은 출전선수 별 대응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올림픽 태권도부문 출전선수 명단을 확보한 <무카스미디어>는 종주국 금메달 획득을 위협하는 각 체급별 출전선수들을 알아보고 한국대표팀의 대비책에 대해 들어봤다.

◆남자 -68kg급 손태진

한국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은 손태진(20,삼성에스원)의 금메달 획득에 최대 걸림돌로 미국의 마크 로페즈(Mark Lopez)를 꼽았다. 뒤를 이어 아시아예선전 3위에 입상해 출전권을 획득한 대만의 Yu Chi Sung과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올림픽세계예선 결승에서 손태진에 석패한 쿠바의 비에라 아브루(Viera Abreu)를 차순위 경계대상으로 지목했다.

지난해 5월 열린 베이징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밴텀급 예선에서 알지미로 메자스(베네수엘라)에게 3-5로 패한 손태진(19.삼성에스원)에 주어진 시급한 과제는 자신감 회복이었다. 다행히도 손태진의 성인(senior) 국제대회 '울렁증'은 지난해 9월 올림픽세계예선 우승으로 깨끗이 치료됐다.

한국대표팀 김세혁 감독은 “지난 (맨체스터)세계예선을 기점으로 자신감 회복에 성공했다”며 “주특기인 얼굴공격에 주안점을 두고 공략하면 충분히 승산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최근 손태진은 첫 경기 징크스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 트레이닝까지 받는 등 단점 보완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남자 +80kg급 차동민

지난해 베이징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헤비급 왕좌에 오르며 대회 MVP를 수상한 케이타(Daba Modiva Keita,말리)는 코칭스테프들이 꼽는 차동민(22,한체대)의 경계대상 1순위. 다음으로는 ‘강력한 오른발’ 미카엘 보르도(프랑스)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문대성에 KO패한 니콜라이디스 알렉산드로(그리스) 순으로 압축된다.

아직까지 공식 확인된 바 없지만 2004년 아테네올림픽 준결승에서 문대성에 5:4로 패한 2m의 장신 파스칼 젠틸(프랑스)로 출전선수가 교체될 수도 있다는 첩보는 왕중왕체급인 +80kg급의 최대 변수다.

출전 선수 명단이 공개되자 왕중왕 체급 석권을 위해선 사정거리 즉 '유효거리 확보'에 중점을 둬야한다는 조언이 흘러나온다. 태권도 경기분야의 한 전문가는 차동민의 대비책에 대해 “근접한 상태로 공격거리를 주지 않는 것이 관건”이라며 “철저한 포인트(득점) 관리로 가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내다봤다.

동 체급 라이벌들과 많게는 15cm의 신장차를 보이는 차동민의 장신 선수 대비 전략에 대해 한국대표팀의 문원재 코치는 “네델란드 전지훈련을 통해 스피드 면에서는 (차동민이)월등히 앞서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역시 관건은 거리조절”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차동민은 지난 19일 무카스와 인터뷰에서 “(우승후보인)케이타를 꺽을 자신있다”며 경계 2순위인 프랑스 선수들과 관련 “개인적으로 파스칼이 나온다면 조금 까다로울 것 같다”고 예상했다.

◆여자 -57kg급 임수정

미국의 로페즈 가문은 여자부에서도 경계대상이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팬암예선 2위로 츨전권을 획득한 다이애나 로페즈(Diana Lopez)를 요주의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배로니카 칼레브라스(이탈리아)와 페이 후아 청(대만)을 2순위로 점찍었다.

출전선수 공개 이후 임수정의 메달을 확신하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쏟아졌다. 오른발 뒷발 몸통공격을 주로 하는 다이애나에 맞서 왼발 뒤차기와 나래차기 등의 다양한 공격력을 가진 임수정(22,경희대)이 우위에 있다는 것이 유명지도자들의 중론이다. 최근 해외 각국의 대표팀 코치들 조차도 올림픽에서“임수정에게 동 체급 라이벌은 없어 보인다”고 입을 모으는 상황이다.

남은 기간 임수정이 해결해야할 과제로 한국대표팀의 김봉곤 코치는 “기량은 최정상이라고 자부한다”며 “이제 남은 문제는 본인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자신의 의도대로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유럽예선 3위의 바트엘 게테르(이스라엘)와 2위를 거둔 아지즈 탄리쿠루(터키) 등의 복병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여자 -67kg급 황경선

출전선수 분석을 미뤄볼때 지난 맨체스터 세계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프랑스의 구라디스 에판거(프랑스)를 제외하면 황경선을 대적할 선수는 없다는 확신이다. 유럽예선 1위의 시벨 구에르(터키)와 팬암예선 1위의 바니아 산체스 아론(아르헨티나)도 거론되지만 황경선과 대비, 한참 뒤떨어져 있다는 분석에서다.

한동안 무릎부상에 시달리며 주변의 우려를 낳았지만 완쾌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황경선(22,한체대). 차분한 경기운영만 뒤따라 준다면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라는 게 코칭스테프들의 관측이다.

세계예선 24명, 아시아예선 24명, 유럽예선 24명, 팬암예선 24명, 아프리카예선 24명, 오세아니아예선 8명, 개최국(중국) 4명, 와일드 카드 4명 총 64개국 128명의 선수가 격돌하는 올림픽 태권도경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과 맞붙을 베이징올림픽 각국 출전선수 명단-
(사진속 동그라미는 경계 선수를 표시한 것)

한국 선수들이 포함된 베이징올림픽 각국 출전선수 명단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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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마크로페즈 승리 2008.06.21
마크가 이긴다에 10만원 겁니다. 아직 손태진은 조금더 다듬어야죠, 빠르기는 하지만 아직은...
정도인 2008.06.21
여하튼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중요한 심판판정이라는 평가를 받게됩니다 정말 중요한 문제죠 잘 돼야 올림픽에서 살아남을수있습니다.
부끄럽다. 2008.06.25
마크로페즈에 십만원 겁니다..? 참 나이가 몇살이시기에 그런말을 합니까? 태권도인으로써 정말 한심합니다. 당신은 어디 나라 사람입니까?혹 미국 국민이 십니까.? 그럼 당신이 올림픽을 뛰던지요? 아니면 손태진선수와 한번 해보던지 아무리 태권도판이 문제지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고 태권도인 입니다. 어떻게 한국 국민이 미국을 응원하고 그런말을 쓰십니까! 손태진 선수가 기량이 부족하고 어리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지금은 그런 비상식적이 글로 그렇게 하면 안되는것입다. 지금은 응원에 메세지를 전할때인데 어떻게 돈으로 사람을 평가 하십니까. 정말 태권도인으로써 부끄럽습니다. 초등학생인가..?
말도 안대요 ㅡㅡㅋ 2008.06.28
그러면 한국 사람은 꼭 한국선수만 응원해야 합니까> 솔직히 누가 이길지는 장담 못하지만 손태진 선수가 마크로페즈 선수에게 약간 밀리는 감이 있는거 사실 아닌가요 ? 어쨋는 누구를 응원하든 상관할바 아니지 않습니까 ? ? ???????????????????????????????????????
zz 2008.07.03
로페즈 경기 드럽던데 ㅋㅋㅋㅋㅋㅋㅋ
나윤지 2012.03.25
우리나라 대표는 다 짱이에요 !! 여자 대표는 세게에서 1위를 했다는 게 자랑스러워요 저도 태권도를 다니는데 정말 기분이 좋군요 저도 도와드리고 싶네요 그치만 학원 때문에 올 시간도 없고 ㅠㅠ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 참고로 저는 초등학교 3학년 입니다) 그래서 바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