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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훈련 마친 태권도, 올림픽 마지막 담금질

특별훈련 마친 태권도, 올림픽 마지막 담금질

함백산에서 체력 훈련, 네델란드에서 ‘외국세’ 적응훈련 마치고, 19일 태릉선수촌으로


특별훈련을 떠나기 전 열린 태권도국가대표팀 '미디어 데이' 현장


베이징올림픽 D-50일. 올림픽에 나설 4인의 태권전사들이 국내,외 특별훈련을 모두 마치고 태릉선수촌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금일(19일) 저녁 태릉선수촌에 입소해 남은기간 득점력 강화 위주 훈련을 실시하게 되는 태권도대표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문원재 대표팀 코치는 “남은 시간 체력보다는 세부 전술 훈련 등을 통한 득점력 훈련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보름간의 선수 개인별 맞춤 훈련을 통한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외국선수 적응 훈련을 각각 소화해낸 4인의 태권전사들의 자신감은 충만한 상태다.

지난 2일부터 해발 1200m의 강원도 정선군 함백산 중턱에서 체력훈련을 마친 남자-68kg급 손태진(20,삼성에스원)과 여자-57kg급 임수정(22,경희대). 이들은 훈련을 통해 단점으로 지적 되 온 체력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이들은 오전 4km구보에 이어 3일 간격의 3.2km(첫날) 7.2km(둘째 날) 9km(셋째 날)를 완주하며 체력과 정신력을 키워갔다. 여기에 14명의 삼성에스원 소속 선수들의 훈련파트너로서의 동참도 실전 감각유지에 일조, 두 선수 기량의 급성장에 한 몫 톡톡히 했다.

강도 높은 체력훈련으로 종아리가 두꺼워졌다는 ‘야누스’ 임수정은 “이제 체력적인 부담은 전혀 없다”며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면 충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네델란드 올림픽선수촌에서 보름간의 해외전지훈련을 마친 +80kg급 차동민(22,한체대)과 황경선(22,한체대) 역시도 외국선수를 상대로 한 자신감 회복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체력보강을 위한 오전 웨이트트레이닝과 오후 장신의 외국 선수들을 상대로 한 실전 스파링은 큰 신장 차와 파워 넘치는 외국세를 상대로 한 호연지기를 기르기 충분했다는 평이다.

수줍음 많은 차동민은 19일 <무카스>와 인터뷰에서 “네델란드 전훈을 통해 외국 선수들을 상대로 한 부담감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올림픽을 대비해 (한국체대)학교에서 외국 선수들과 꾸준히 스파링을 해온 것이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완 관련, 문원재 코치는 “네딜란드 전훈의 가장 큰 성과는 자신감”이라고 전했다.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세계 64개 국, 128명의 각국 출전선수 최종 엔트리 마감일은 7월 23일까지. 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 NOC로부터 최종접수가 완료되기 전까지 공식화된 출전선수 명단은 아직 확정발표 되지 않았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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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올림픽 2008.06.20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태권도인
짐짐방 2008.06.25
손태진 형 울태권도 인데 얼굴은 봤지만 겨루기 하는모습은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