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태권도지도자들 모여 '노하우' 배워볼까?

내달 5일 용인대학교 컨밴션 홀에서 ‘2008 전국 태권도장 지도자 교육

지난해 12월 열린 도장경진대회 모습.
경영난에 허덕이는 일선 태권도장을 위해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KTA)가 또 한번 나섰다.
KTA는 내달 5일 용인대학교 컨밴션 홀에서 ‘2008 전국 태권도장 지도자 교육(이하 전국지도자교육)’을 열고 지난해 15일 같은 장소에서 대박을 낸 ‘도장경진대회’ 후속타를 준비한다.
신음하는 일선도장에 영양제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으로 전국지도자교육을 통해 ‘가르치는 시간이 기다려지는 지도자’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도장경진대회 입상 지도자들에 한해 강사로 위촉한다는 방침을 현실화 한 것으로 수상자들의 세부교육 약속을 성사시킨 것이다.
오전 8시부터 이론교육(A반)은 컨벤션홀에서 실기교육(B반)은 종합체육관에서 오전 오후로 나뉘어 실시된다. 이론교육은 지난 경진대회 경영법에서 금상을 차지한 이찬 관장의 ‘자기도장분석 및 경쟁력제고’로 시작된다. 도장의 장단점을 스스로 파악하고 성공을 위한 전략적 접근 방안이 주된 내용이다.
이어 지난 경진대회 지도법부문 은상을 차지한 정종수 관장의 ‘긍정적 수련방법 제공’이 이어지고 심재완 관장의 ‘입관상담법’과 강익필 관장의 ‘품새 지도법’으로 마무리한다. 실기교육은 태권체조와 성장체조를 중점으로 재미와 실력을 한 번에 해결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강사진은 아직 공개돼지 않았다.
전국지도자 교육의 선착순 400여명 참가인원 마감은 금일 현재 정원을 넘어섰다. KTA 이종천 도장지원분과 책임연구원은 “도장 성공을 위해 뛴다고 해결돼는 시대는 지났다”며 “일선 지도자들 스스로 교육을 통해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지난해 경진대회 이후 실력이 입증된 강사진들의 구체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전국지도자교육'의 흥행이 또한번 태권도계 초미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한편 지난해 12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전국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는 오는 11월에 대구과학대학에서 열린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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