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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엿한 주인공"(2000.3.9)

2000년 무도태권도 경연대회


2000년 서울컵 무도태권도 경연대회가 올 7월 16,17일 2일간 국기원에서 벌어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무도경연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가족경연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국태권도교육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무도태권도 경연대회는 일반 도장생들을 위한 행사로 순수한 태권도 정신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선수위주의 기존의 대회와는 달리 품세와 격파 그리고 에어로빅등 평소에 도장에서 배우는 것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도장생들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어머니 훌라후프대회,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을록 꾸며져 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하고 있는 김경찬 사범은 "도장생들이 익혔던모든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획을 했다" 며 "가족이 모두 같이 모여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사실 그간 각종 태권도대회는 일부 선수위주의 경기로 이루어져왔다. 또한 태권도가 어린이, 성인 할 것 없이 사회체육의 하나로 자리를 잡은 유럽, 미국과는 달리 한국에서의 태권도는 그저 어릴때 한번쯤 배워보는 아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것이 사실이다. 그런점에서 볼때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회가 같은 의미는 매우 크다.

무도태권도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태권도교육연구회는 태권도지도장의 자질향상과 교육프로그램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 지난 1988년 태권도지도자의 친목단체로 시작하였으나 1997년 5월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을 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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