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군인들의 한판승부 'CISM' 출발
37개국 437명, ‘제18회 세계군인태권도 선수권대회’ 열려

세계 군인 태권도선수들의 뜨거운 한판승부, ‘CISM’(Conseil International 여 Sports Militaire)이 한국에 상륙했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리는 ‘제18회 세계군인선수권대회’는 세계 37개국, 437명의 선수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23일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첫날 경기는 시작된다.
지난 20일, CISM 대회조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일반대회와는 다르다. 세계 각국의 현역 군인선수들이 참가하는 의미있는 대회”라며 “대회 기간 출선선수 모두가 외교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국가간 우의를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48년 프랑스 니스에서 창설된 CISM. 현재 130개 회원국에 25개의 경기종목이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지역에서는 최초로 1957년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북한은 1993년에 가입), 각종 대회 총회 및 집행위원회에 대표를 파견, 자유우방국과 우호관계 증진에 일익을 담당해 내고 있다.
태권도는 1979년 CISM 정식종목으로 채택, 국군체육부대에서는 이번 대회 포함 총 6번의 대회를 개최 한바있다.
한편 첫날(23일) 경기에는 핀급(54kg이하)과 플라이급(54~58kg이하)이 둘째 날에는 라이트급(67~72kg이하)과 웰터급(72~78kg이하)경기가 열린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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