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 첫 국내태권도대회 개막(2000.3.8)
2000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 대회가 4000여 태권도인이 참가하는 가운데 8일부터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열린다
새 천년 들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태권도대회가 될 이번 경기는 이례적으로 지방도시인 춘천에서 열리게 된다. 이는 다가오는 코리아오픈춘천국제태권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험무대로서 춘천시의 대회진행에 대한 역량을 평가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도심 한가운데 큰 호수를 가진 아름다운 도시 춘천에서의 이번 대회 일정은 크게 둘로 나뉘어 진행된다.
처음 16일까지의 9일간은 춘천에서 경기를 벌이게 되는데 여기에는 남고부와 여자부, 여중부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가 펼쳐진다. 이들이 게임이 끝난 후 며칠 뒤인 23일부터는 장소를 양구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겨 28일까지 6일 동안 남중부, 대학일반부 선수들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할 이번 경기를 통해 새천년 한국 태권도를 이끌 차세대 주자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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