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암바’ 윤동식 종합격투기 4연승 행진
일본 파이터 꺽고 ‘드림 2 미들급 그랑프리’ 8강행 진출

윤동식 선수 (사진제공 = 드림)
윤동식이 거침없는 승리 질주를 보여주고 있다.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드림2 미들급 그랑프리 개막전에서 윤동식(35, 팀 윤)은 일본 유도 출신 오야마 순고(34, 일본)를 상대로 한 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종합격투기 전적 4전 4패. 프라이드에서 K-1으로 이적 후 거침없는 4연승이다. 윤동식은 이날 승리로 오는 6월 열리는 ‘드림4 미들급 그랑프리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승리를 맛본 장소가 프라이드 시절 패배의 쓴 맛을 본 곳이기에 윤동식의 기쁨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앞서 경기에 나선 최홍만의 타격기 스승인 김태영도 승리를 챙겼다. 김태영은 일본 종합격투기 간판스타인 미노와맨을 3-0 판정으로 눌렀다.
당초 김태영은 이종격투기 타격가 출신이었기에 종합격투가 미노와맨의 우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김태영은 예상을 깨고 종합격투기에서도 훌륭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우승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푸른 눈의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은 네덜란드의 게가드 무사시에게 예상치 못한 트라이앵글 초크를 당하며 1라운드 기권패를 당했다. 이로써 데니스 강은 지난해 추성훈에게 패한 후 2연패를 기록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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