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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쾌속 항진, 전국우수선수선발대회 둘째날

경희대 쾌속 항진, 전국우수선수선발대회 둘째날




대학 최강 경희대가 2000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둘째날도 첫날에 이어 쾌속 항진했다. 경희대는 8일 남자 라이트급에서 정우열, 여자 미들급에서 김유진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미들급 2위도 경희대의 박은희였고 남자 웰터급에서는 오선택이 3위를 차지했다.

경희대는 대회 첫날인 어제도 남자 미들급에서 박천덕, 남자 플라이급에서 장원모가 우승했고 여자 핀급에서 강지현이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경희대는 어제 오늘 벌어진 8개 체급 경기에서 7개 체급에서 3위 내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대회 둘째날인 8일 남자 라이트급에서 정우열(경희대)은 결승전에서 용인대이 정동혁을 만나 접전을 벌인 끝에 2 대 1로 승리했다. 두 선수는 막상막하의 경기내용을 보였으나 승리의 여신은 정우열에게 미소지었다. 이 경기가 끝난 후 용인대 류병관 교수는 정동혁의 뒤차기가 점수로 인정되지 않았다며 심판진에 거세게 항의했다.

남자 웰터급에서는 신원일(한체대)이 경상공고 이현수의 기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수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고교 최강자답게 좋은 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여자 플라이급에서는 효성고의 장은숙이 초고교급 대어임을 확인하며 고교생 돌풍을 일으켰다.. 장은숙은 결승전에서 신성분(경원대)을 맞아 월등한 기량 차이로 3 대 0, 완승을 거뒀다.

여자 미들급에서는 경희대의 김유진이 같은 팀 박은희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대 0으로 비겼지만 우세 판정에서 이겨 1위를 차지했다.

<8일 경기전적>

남자부 라이트급

1위 : 정우열(경희대)2위 : 정동혁(용인대)

3위 : 엄태형(경희대)손준길(일동종고)

남자부 웰터급

1위 : 신원일(한체대)2위 : 이현수(경상공고)

3위 : 윤원중(한체대)오선택(경희대)


여자부 플라이급

1위 : 장은숙(효성고)2위 : 신성분(경원대)

3위 : 성정화(고양종고)정혜리(효성고)

여자부 미들급

1위 : 김유진(경희대)2위 : 박은희(경희대)

3위 : 양혜진(리라공고)전경아(용인대)

댓글 1

김 정 철 2000.11.12
아직도 시합에서 판정시비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심히 유감스럽군요. 모대학이 쾌속항진을 하는 이유에는 그런 이유도 조금은 있다고 봅니다. 시합장에서 억울하게 지고 나와 울고 있는 선수들을 본 적이 있는지요? 양심이 있는 심판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누가 보아도 공정한 경기결과가 나오는 날이 빨리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