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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무릎 부상으로 ‘드림’ 출전 불투명

지난 대회에 입은 왼쪽 무릎 부상이 악화 된 듯



‘풍운아’ 추성훈(32,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무릎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추성훈은 오는 29일 열리는 ‘드림2 미들급 그랑프리 2008 개막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작년 12월 31일 야렌노카! 오미소카! 2007에 출전해 미사키 카즈오의 반칙 기술인 사커킥에 당해 입은 왼쪽 무릎을 부상이 최근까지고 완치 되지 않고 발목을 붙잡아 이번 대회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드림 주최사는 18일 일본 도쿄 테이고쿠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추성훈은 훈련 도중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아직 정확한 부상부위는 나오지 않았다”며 “정확한 의사 소견은 다음 주 초에 확인이 가능하다”고 추성훈의 대결이 발표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사사키 케이지치 드림 이벤트 프로듀서는 “의사 소견을 들어본 후 추성훈의 드림 출전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며 “대회사도 그랑프리의 주인공 중 한명이 추성훈이 빠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랬다간 팬들에게 야단을 맞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만약 추성훈이 이번 드림 토너먼트 1회전에 출전할지 못할 경우, 이후 6월에 있을 2회전 출전 자격을 상실한다. 만약 출전한다고 해도 토너먼트가 아닌 원매치 성격의 이벤트 경기만 가질 수 있다.

추성훈 입장에서는 이번 대회를 놓쳐서는 안되는 이유다. 최근 국내 방송에 자주 모습을 보이며, 국내 팬들에게 호감도가 급상승한 추성훈이 이 난관을 급복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지는 현재까지 미지수이다.

한편 미스터 암바 윤동식은 일본의 유도가 오야마 슌고와 맞붙는다. 오야마는 종합격투기 전적 7승10패를 기록 중이며, 미로코 크로캅, 댄 헨더슨 등 정상급 파이터와 대결 한 바 있는 실력파이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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