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라고 깔보지마라! 전국종별선수권 시작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1777명 출전.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 중등부 경기모습
1777명이 참가한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가 지난 15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종별선수권대회는 전국대회 입상성적이 없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신인 선수들의 등용문. 때문에 전국대회 입상경력이 없는 선수들의 총 출동으로 대회 참가 규모 만큼은 국내 최대다.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4월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전국종별선수권대회(고등부)도 참가선수를 분산시키기 위한 대한태권도협회(KTA)의 합리적 조치였다.
15일,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을 대신해 참석한이종승 상임부회장은 “이번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참가하는 꿈을 이룰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날(15일) 두 개의 금메달은 모두 피를 튀기는 접전 끝에 결정됐다. 남중부 플라이급에서는 안태성(평원중)이 김찬울(만수북중)을 2(-1): 1로 힘겹게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L-헤비급 역시 박빙의 승부였다. 김민재(김천중)는 준결승에서 난적 정회성(양덕중)을 만나 고전 끝에 7(-1): 5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 체력적 부담을 안고 출전했음에도 불구 김태곤(한광중)을 2:1로 제압했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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