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띠VS검은띠’ 정말 맛있는 대회, 강원대에서!
제29회 전국대학태권도대회 개최지는 강원대 삼척 캠퍼스로 최종결정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는 전국동아리태권도대회 경기모습
‘흰띠VS검은띠 맞붙기’ ‘헤드기어 거꾸로 쓰고 입장하기’ ‘1라운드 내내 돌려차기 끝없이 차기’ ‘이단옆차기와 이단 앞차기’가 난무하는 재미난 무도 태권도경기를 볼 수 있는 젊은 아마추어태권도인들의 혈전. 지난 29년간 이어져온 동아리태권도대회(가칭)의 모습이다.
지난 12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전국대학태권도연합회’ 대표자회의에서 올해 ‘29회 전국대학태권도대회(이하 동아리대회)’ 개최지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최종 확정됐다.
동아리대회는 당초 오는 11월 아주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돌연 개최 포기로 인해 난항을 거듭하다 이날 대표자 회의에서 극적으로 재개최지 선정이 타결됐다. 이날 대표자회의는 갑작스런 개최 포기 선언에 따른 혼란을 봉합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를 위해 지난 수년간 동아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핵심역할을 수행해온 심현섭 대회위원장(31)이 곧 대대적인 수습에 나설 계획이다. 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앞으로 6개월. 심 위원장은 <무카스>와 인터뷰에서 “준비기간이 많이 짧다”며 “뒤늦은 대회 준비다. 재학생 및 졸업생이 총동원되어 대회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개최지 재선정 건 -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확정 △아주대학교 개최포기로 인한 징계처리 - 2008년 대회 남자부 총 8체급 중 4체급 출전 제한 △회칙개정 - 개최학교 기준으로 대회 참가 년도 5년, 동아리활동사항 보고 △시도순환 개최 - 차기대회 결정(하계대표자회의 때 결정)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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