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길 前 KTA 전무이사, 상근부회장으로 복귀

임춘길 KTA 상근부회장
지난해 7월 불거진 ‘태권도승부조작 의혹’으로 인해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정길, KTA) 전무이사직을 사퇴한 임춘길 전 전무가 상근부회장으로 복귀했다.지난 3일 열린 KTA 실행이사회는 임춘길 전 전무의 상근부회장 복귀를 가결했고, 이어 7일에는 김정길 회장이 상근부회장 임명 건에 결재를 하면서 임 부회장의 복귀가 최종 결정됐다.
KTA는 임춘길 상근부회장의 출근은 앞두고 전무이사 집무실을 임원실로 만들었다. 이 공간은 이종승 상임부회장과 임춘길 상근부회장의 집무 자리로 마련됐다. 임 부회장의 측근들은 KTA로 축하화한을 보내와 그의 상근부회장 복귀를 기정사실화 했다.
임춘길 상근부회장은 <무카스미디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현재 술자리 중이다. 복귀 소감에 대해서는 나중에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태권도계 일각에서는 상임부회장과 상근부회장, 전무이사의 역할과 책임의 모호성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KTA가 혼란스러워 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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