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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파이터’ , ‘원조 골리앗’ 일본 강훈련 돌입

카오클라이, 마사토 트레이닝 시킨 이하라 짐에서 합동 훈련



‘태권파이터’ 박용수와 ‘원조 골리앗’ 김영현이 전지 훈련을 위해 지난 3일 일본에 있는 이하라 짐으로 출국했다.

두 선수가 훈련하게 될 이하라 짐은 이미 일본 내에서도 강도 높은 트레이닝으로 소문난 명문 체육관. 신일본 킥복싱 회장인 이하라 관장은 카오클라이를 K-1무대에 데뷔시켰고, K-1 맥스 챔피언 마사토의 트레이닝을 맡았던 트레이너로 유명하다. 현재는 K-1 기대주 루슬란 카라에프의 트레이닝을 맡아 훈련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약 두 달간의 일정으로 떠난 박용수와 김영현은 스파르타 식 훈련으로 유명한 이하라 짐의 트레이닝을 강도 높게 소화한다. 일본 전지훈련은 한국에서의 훈련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전스파링을 통해 그 동안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집중 훈련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에 대해 양명규 K-1 프로모터는“김영현의 경우 한국에서 마땅한 스파링 파트너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일본의 많은 헤비급 선수들과 트레이닝 함으로써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박용수 역시 이하라 짐에서의 훈련을 통해 태권도 스타일에만 머물지 않고 보다 K-1 룰에 맞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여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바램으로 두 선수가 7월 예정인 ‘K-1 아사아 GP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맞붙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용수와 김영현은 오는 7월에 예정된 K-1 아시아 GP 토너먼트에 출전해, 아시아 GP의 우승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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