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임성훈 사망! 한국은 ‘심근경색’ 주의보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거북이의 리더 임성훈<출처-daum 블로그 enrgl9877>
전국에 ‘심근경색’ 주의보가 발령됐다.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임성훈(38)이 지난 2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 한 뒤로 돌연사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지난 3년 전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수술을 받은 그는 지난해 10월 재수술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상태는 호전됐고 가수활동을 하는데도 전혀 무리가 없다는 의사의 소견도 받았다. 때문에 주변 지인들 역시 그의 갑작스런 죽음에 당황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사망 이후 임성훈의 돌연사를 일으킨 주 원인 역시 심근경색으로 밝혀졌다. 심근경색은 먼저 심장으로 가는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 등의 이물질이 끼어 녹슨 수도관처럼 동맥안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시작된다.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공급돼지 않아 생기는 동맥경화증이 심해지며 사태는 더욱 악화된다.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대한민국 성인 남녀 들 중 상당수가 가슴복판 깊숙한 곳이 뻐개지는 아픈 통증을 느끼는 것도 바로 심장에 혈액이 돌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이다.
통증이 심해지면 불안감과 호흡곤란, 구역감이 동반된다는 게 전문의의 설명이다. 이상태가 수시간 지속되면 임성훈의 사망과 같은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강남의 한 내과 전문의는 심근경색을 두고 “고콜레스테롤 식습관 및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비만, 당뇨병,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며 "평상시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은 식습관과 금연, 운동 등으로 예방해야 하는 방법 뿐"이라고 설명했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무카스미디어 http://www.mooka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