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엄운규 원장은 참전 유공자”
엄운규 국기원장 공산당 부역 의혹 제기 관련 국기원 성명 발표

엄운규 원장 참전유공자증
국기원은 지난 18일 국가쇄신국민연합 주관으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총선 낙선대상자 및 공직퇴출 대상자 발표’ 기자회견 말미에 오용진씨가 제기한 엄운규 원장의 공산당 부역 의혹 제기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당시 오용진씨는 최홍희 전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의 회고록인 ‘태권도와 나’를 인용 “엄 원장이 공산당에 부역한 혐의가 있다. 공산당 부역여부를 해명하고 태권도계에서 퇴진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기원은 “엄운규 원장이 1.4 후퇴 때 공산당에 부역했다는 의혹제기는 허무맹랑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악의적인 인신공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기원은“국가쇄신국민연합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 공식사과를 요구했으며 오용진씨는 명예훼손 등으로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다"면서 "만약 이후에도 악의적인 의혹 제기를 지속할 경우 사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기원에 따르면 엄운규 원장은 1950.11.30 ~ 1955.08.03일까지 육군 하사(군번 0375689)로 병역의무(병과 709)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또 이에 대한 공로로 2002년 12월 4일 국가보훈처로부터 참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한편, 18일 기자회견장에서 국기원이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 공산당 부역에 대한 2, 3차 증거를 폭로하겠다던 오용진씨는 28일 전화에서는 "지금은 어떠한 입장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